
금강경을 독경중입니다.
하루 한권읽기가 잘~이루어지는 중임을 무엇보다 감사하며 보내는 나날입니다.
이리 저리 공부가 짧아 그 방편으로 능엄주를 곁들이며 헤안이 뜨이길 발원하며 그저 집안에서 절집을 그리워하며 지냈습니다.
시원치 않은 몸뚱이로 그래도 문밖 나갈 욕심에 아가도 들쳐업고 나다니며 절집을 기웃거렸습니다..인연안닿아 그랬는지..그저 문앞에서 돌아오게 됩니다..그러기를 몇번하고서야 이리 가르침을 깨닫습니다."이 경이 있는 곳이면 부처님과 부처님의 제자가 있음이니....."
절집이라는 그 그리움조차 마음이 만들어낸 상이라는 깨침~
이 집안에서 하루생활의 감관을 잘~다독이며 그저 즐거움만을 추구하지 않으며 이리 보내는 하루하루가 여법한 사찰에서의 대중생활 못지않은 복임을요.......
멀리 있는 임 그리워 하듯 그리 절집대문만 그리워 하던 제게 지금 있는 제 집 안방이 거실이..제 아가가...바로 여기가 부처님 품이라는걸..요 며칠 새삼스레 깨칩니다....
이러다 보면 제안의 부처도 살짝이나마 볼날이 있겠지요~^^*
이 모든 공부의 가피와 인연의 가피..그리고 나날이 근기가 나아짐에 감사함을 마음다해 불보살님전에 합장하며 대신합니다......절집가서도 듣기힘든 경을 하루종일 틀고있는 제복이 여느 주지스님보다 낫다싶습니다~ㅎㅎㅎㅎㅎ 그렇지요..스님^^*.....
이자리에서 잘~~~~~공부하여 우리 높으신 스님들 자박자박 뒤따라갈것입니다....
어리석어 공부가 이리 늦은 선재동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