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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잘 키우는 방법

김주열 |2006.04.05 12:14
조회 72 |추천 1

수조는 클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부담이 되니, 처음 시작할 때에는 한자 어항(20 ~ 30ℓ)을 주로 사용합니다. 직사각형에 수면이 좁지 않은 것으로 선택합니다. 가격은 2만원 내외입니다.

수질 관리를 위해 여과기를 설치하는데 측면 여과기가 효과적입니다. 이는 에어레이션 기능이 있어서 별도로 기포 발생기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입니다. 출수구에 분출되는 기포의 양과 세기로 필터의 청소 시기를 결정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히터는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있는 것이 편리합니다. 수온은 22 ~ 28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특별히 창가 쪽에 기온이 낮은 곳이 아니면 아파트의 실내에서는 겨울에도 무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온도계는 1 ~ 2천원이면 구입 가능합니다.

바닥은 모래로 3 ~ 5cm 정도 깔아줍니다. 배설물이나 잔여 먹이를 포집하여 이에 의한 수질 변화를 완화시켜주며, 여과 박테리아의 증식에 도움을 줍니다. 투입하기 전에 흐르는 물에 1 ~ 2회 세척해줍니다.

조명은 수조의 장식적인 효과를 증대시켜줄 뿐 아니라, 수초를 키우실 때에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면 일단은 물고기를 키우는 준비는 마친 셈입니다.
초기에 어항을 셋팅하고 나서 바로 물고기를 투입하면 다수가 죽게 되는데, 이를 신수조증후군이라 합니다. 처음에는 물만 넣고 여과기를 작동시키는데 하루에 한번씩 1/2 정도 물을 갈아줍니다. 이렇게 2 ~ 3일 하고 나서 금붕어나 튼튼한 열대어를 투입합니다. 열대어는 메틴니스나 실버샤크, 토마시, 블랙테트라를 추천합니다. 이들은 5마리 정도를 한번에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넣고 하루 이틀은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물고기가 안정을 찾고 나서 조금씩 먹이를 줍니다. (보통 무늬가 선명해지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한곳에 몰려있지 않으면 안정되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물갈이는 일주일에 한번 1/3씩 갈아주어야 여과에 의해 발생된 질산염 수치를 낮추고, pH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물은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하루 정도 묵혀서 사용하시면 무난합니다. 급하시면 수질 안정화 약품 또는 물갈이약을 사용하십시요.

이만하면 어느 정도 키우시는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키우시는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서 일부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대동소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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