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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ушкин А. С 뿌쉬낀 특선.

조민우 |2006.04.05 13:11
조회 147 |추천 1


19세기 러시아 최대의 국민 시인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뿌쉬낀 그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대표 작들을 세권으로 출간했고 국내에서도 1999년 솔출판사에서 모교 선배이신 박형규 교수님이 번역하여 출간했었다. 쭉~ " 아...언젠가는 한번에 모두 질러보리라. " 생각하고 있는중에.. 이번 추석때 집에서 여기저기 악플달면서 시간 때우기보단 그동안 못읽은 책이라도 실컷 읽어보리라 마음먹고 아침 일찍 시내에 있는 대형서점으로 출발 곧 품안에 책을 한가득 품고 올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중 략 』 단테스와의 결투로 복부에 치명상을 입고 1837년 38살의 나이로 사망한 뿌쉬킨 흔히 러시아인들은 뿌쉬킨의 업적을 두고 괴테나 세익스피어에 비교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뿌쉬킨에 대한... 러시아인의 자부심은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들은 러시아를 뿌쉬킨의 나라라고 대답할정도로 말이다. 러시아 문어를 창시하여 러시아어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만들었고, 러시아 자연과 러시아인의 정서를 천재적 재능으로 표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고난의 시기나 영광의 시대에 언제나 국민들과 함께하면서 그들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정신적 지조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밝음과 어두움, 육중한 무게와 경쾌함, 인간적 타락과 고뇌, 고매한 개인적 감정과 자유 애호의 민중 사상, 애국주의와 인도주의, 과거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공존한다. 뭐-- 뿌쉬킨은 러시아 문학에 대한 이해의 첫 출발일 뿐이다... 좋아하는 단순성, 정확성, 충만된 시어의 의미로 요약됨을 보여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 몇편을 첨부해본다... 「 20060919 조민우 」 【 . . . 에게 】 왜 불길한 생각으로 때아닌 지루함을 품는가, 왜 소심한 우수에 잠겨 피할 수 없는 이별을 기다리는가? 고통의 날은 이미 다가와 있도다! 텅 빈 들판의 정막 속에서 그대는 혼자 잃어버린 날의 회상을 불러내리라. 불행한 자여, 그때에 그대는 비록 처녀의 말을 한마디만일지라도 들을 수 있다면, 그 발걸음의 가벼운 소리만일지라도 들을 수 있다면 유배遊配고 무덤이고 아랑곳하지 않으리라. 【 Romance 】 나는 당신을 사랑했소 나의 영혼 속에 아마도 사랑은 여전히 불타고 있으리라 하지만 나의 사랑은 이제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거요 어떻게 하든 당신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오 침묵으로, 희망도 없이 난 당신을 사랑했소 때로는 두려움, 때로는 질투로 괴로워하면서도, 나는 신이 당신으로 하여금 타인의 사랑을 받게 만든 바 그대로 진심으로, 부드럽게 당신을 사랑했소 【 예전엔 희망도 가져보았지만-- 】 예전엔 희망도 가져보았지만 이제는 식어버린 꿈들. 남은 건 다만 가슴속 공허함의 결실, 괴로움뿐. 잔혹한 운명의 폭풍우에 꽃피던 나의 화관花冠은 시들고 비참히 홀로 지내며, 언제나 죽음이 올까 기다린다. 그리하여 사납게 몰아오는 겨울 바람소리 들리듯, 뒤늦은 추위에 얼어붙은 나, 헐벗은 나뭇가지에 때 놓친 한 잎 잎사귀처럼 홀로 떨고 서 있다. 【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은 아직 나의 영혼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으리라. 하지만 그사랑이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히지도 않으리라. 어떻게든 나는 당신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아무 말 없이, 희망도 없이, 혹은 겁에 질린 듯, 혹은 질투로 괴로워하며, 나는 당신을 성실하고 부드럽게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부디 다른 사람에게서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받게 되기를 빕니다. 【 달콤한 희망을 어린애처럼 들이마시면서 】 달콤한 희망을 어린애처럼 들이마시면서... 내가 만일 언젠가는 넋이 주검에서 도망쳐 영구불변의 생각, 기억, 사랑을 끝없는 심연 속으로 가지고 간다는 것을 믿었다면-- 맹세하노라! 나는 오래 전에 이 세상을 버렸으리라-- 삶, 몰골 사나운 우상을 부서뜨리고, 자유, 즐거움의 나라로, 죽음도 없고 편견도 없는 나라로 날아가버렸으리라. 생각만이 깨끗한 하늘을 두둥실 떠가는 나라로..... 그러나 부질없이 허망한 꿈에 의지하고 있다. 나의 지혜는 완강히 저항하며 희망을 경멸하고 있다..... 보잘것없는 것이 무덤 뒤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뭐 어떻거나 아랑곳없다! 생각이고 첫사랑이고가 어떻다는 것인가! 무섭도다! 삶을 다시 사글프게 바라본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오래오래 내 우울한 가슴속에 묻어두며 활활 불타오르게 하기 위하여 오래오래 살고 싶다.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뿌쉬낀 [1823~1831]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뿌쉬낀 200주년 기념 (대표 작품선 1,2,3)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Барышня-кресьянка (귀족아가씨-시골처녀)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Бахчисарайский фонтан (바흐치사라이분수)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Борис Годунов ( 보리스 고두노프)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Братья разбойники ( 강도 형제)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Выстрел ( 한 발)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Гробовщик ( 장의사)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Домик в Коломне ( 꼴롬나의 작은 집)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Евгний Онегин ( 예브게니 오네긴)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Кавказский пленник (까프까즈 포로)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Каменный гость ( 석상 방문객)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Капитанская дочка ( 대위의 딸)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Медный всадник ( 청동 기사)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Метель ( 눈보라)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Моцар и Сальери (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Пикавая дама ( 스페이드 여왕)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Пир во время чумы ( 역병 기간중의 향연)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Повести Белкина ( 벨낀 이야기)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Полтава ( 뽈따바)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Руслан и Людмила ( 루슬란과 류드밀라)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Скупой рыцарь ( 인색한 기사) Пушкин А. С. (뿌쉬낀 ) Станционный смотритель ( 역참지기) Пушкин А . С . ( 뿌쉬낀) Цыганы ( 집시들) 「 이상!! 현재까지 마론기사의 뿌쉬낀 컬렉션 」 조 민우 「 2005 9. 19 」 by. 마론기사의 게로월드™ 『 지각(知覺)의 문 The Doors Of Perception』- 게로게로노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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