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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2006.04.06 03:50
조회 14 |추천 1


우리가 나란히 이소라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다면.. 타이타닉이나 고스트 같은 영화를 함께 할 수 있었다면.. 비 오는 새벽, 동시에 눈이 맞아 둘만의 안주로 진한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었다면.. 짧은 거리, 시간이더라도 같은 흔적 남길 수 있는 여행을 했었다면.. 아니, 차갑게 흔들리던 당신의 눈빛을 조금만이라도 일찍 알아챘더라면.. 제대로 추억할 것 하나 없는 초라함 뿐인 내가 조금은 덜 힘들었을 거야. ┕ 千有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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