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결혼 3년 만에 이승환(41)과 결별한 탤런트 채림(27)이 이혼 후의 심경을 밝혔다.
현재 중국에 체류중인 채림은 7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헤어진 이유를 궁금해 하시는 마음은 알고 있지만 오빠와 제가 평생 상처로 안고 살아가야 하기에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경"이라며 "결혼을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인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평화로운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자연히 머리 속에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저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실화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부부가 살다 헤어지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어느 한쪽의 외도로 부부가 헤어지는 것은 죄라고 생각하며 살았다"면서 "오빠와 서로에 대한 믿음은 지키고 싶다"고 말해 일부 언론이 제기한 대만 배우와의 외도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채림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들로 여러 날을 보내다 합의를 한 것이니 부디 경솔했다는 생각은 말아 주셨으면 한다"며 "부부의 인연은 아니지만 많은 날들을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 하며 그리워하며 살 것이니 너그러이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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