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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밥을 좋아하는 남자

정수경 |2006.04.09 07:47
조회 56 |추천 1


 


 

유능한 남자일수록 남녀 관계에 신중하다.남자에게 있어 여자랑 사귀는 것은 일하는 사이사이 즐기는 레크레이션과 같아서,일을 등한시할까봐 몸을 사리는 경우가 많다.

 

일에 집중하는 남잔 강의실이나 사무실에서 여자 생각을 하는 일은 드물다.일이 다 끝난 뒤 문득 생각나는 것,그것이 바로 여자......

 

남녀 관계를 즐길 여유가 있는 사람은 일을 다 끝낸 사람,인생의 방향이 결정된 남자,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사람이다.

 

데이트 약속을 하고도 '일 때문에'  바람을 맞힐 수 있는 건 여자보다 남자 쪽이 쉽다. 차라리 잘 차린 밥상을 받는 쪽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남자가 여자를 만날 때 신중한 건 결코 여자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차라리 여자 쪽에서 먼저 접근하기를 기다리기도 해서이다.

 

자기가 적극적으로 여자의 기분을 살펴 접근하는 귀찮은 순서를 밟지 않아도 되고 상대가 먼저 접근해 오면 기분도 좋고 위험도도 훨씬 적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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