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배고프다. 빨리가서 먹자.
엇. 옆차랑 너무 가깝게 주자했자나!
나 내리기 힘들어. 낑낑. 센스도 정말 없지!
못내리겠어? 야야 여자가 이거 하나 못내리냐?
IN 아웃백
아. 은정아 나 차 문 안잠그고 온거 같다.
나 이거 먹을테니까 먼저 주문하고 있어. 금방 다녀올께.
빨리 좀 오지~
아. 문 안잠갔드라고. 먹자!



IN 주차장
엇. 옆차 바꼈네? 오 이제 들어가기 쉽다!
응. 그러게. 타 가자~
-
바보. 옆차 그대로구만.
차 문 핑계되고, 내려와서 다시 주차했구나?
사랑이란 그래요.
눈에 티나지 않게 챙겨주고 싶은 마음.
또 그걸 안다해도 조용히 눈 감아주는 마음.
그러면 되는거예요. 벌써 그사람 내가 눈치챈거 알고 있거든요.
.
.
.
"응 가자. 안전 운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