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호가 지난해 결혼 소문이 있었던 여자친구와 이별한 뒤 겪었던 아픔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 방송예정으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 녹화에 출연한 정준호는 "지난해 결혼 소문이 있었던 여자친구와 이별 했다"며 "연애를 하면 오래 만나고, 이별을 하면 그 만큼 또 상처가 오래 간다"고 이별 뒤 겪었던 아픔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정말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싶다"며 "결혼한 친구들이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같이 놀러간다고 밴을 빌려달라는 전화가 오는데, 솔직히 그런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인간 관계가 폭넓기로 유명한 정준호는 지인들에게 좋은 일, 나쁜 일이 있을 때는 꼭 도움을 주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호는 "얼마 전 지인의 상가집에서 조의금을 내려고 보니 지갑에 100만원짜리 수표 한 장과 만 원짜리 한 장, 천 원 짜리 두 장이 들어있었다"며 "그렇게 친분이 두터운 사람은 아니어서 100만원을 내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닌지 부담스러워 할 것 같고, 그렇다고 1만 2천원만 낼 수는 없어서 고민 끝에 결국은 100만원을 내고 왔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며칠 뒤, 상주 쪽으로부터 '혹시 잘못 내신 것 아니냐'며 확인 전화가 걸려왔길래, '잘못 낸 게 아니니, 부담 갖지 말라'는 대답을 들려줬다"고 말했다.
특히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정준호는 특히 형수님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명절이나 연말마다 형수님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편 이종원 김형일 이정용 박준규 정흥채 등 축구와 산을 좋아하는 연예인 12명으로 구성된 '연예인 히말라야 원정대'의 원정대장을 맡아 오는 23일 히말라야 아일랜드피크 등반에 나설 예정인 정준호는 '좋은아침'과의 인터뷰를 통해 히말라야 원정대가 탄생한 배경과 등반 계획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