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자'
조그만 중얼거림이 입밖으로 터져나오는순간
내 뇌가 제일 먼저 생각해낸것은
나에게 미칠 데미지와
그것때문에 한동안..
어느정도로 아프고 힘들지를 가늠해 보는 일이었다.
감정은 다행히도 선을 넘지 않았다.
그래..
정말 괜찮지 않을것 같았다면 이런생각조차 해내지 못했겠지.
그렇다고 생각한다.
괜찮을것이라고..
괜찮다.
그간의 만남이
결국 아무런 의미도 되지못했다고
슬퍼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끝이란것은
원래 그런것이니까.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미련이 남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