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섹슈얼을 말하다!
메트로섹슈얼이 남성들의 유행 코드를 강타한 후 찾아 온 위버섹슈얼의 미풍. 아직은 미풍에 불과하나 패션 전문가들은 곧 위버섹슈얼이 강풍으로 몰아칠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보다 마초적이고 강한 남성을 원하는 현 시대에 온몸으로 위버섹슈얼을 말하는 스타가 있으니 그가 곧 온주완이다. 영화 을 통해 전라 연기를 선보이면서 잘 다듬어진 몸매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사실 그의 몸매는 노력을 통해 만들어졌다기보다는 타고났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 촬영 때 인라인 스케이트 연습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운동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건 영화 때문이었고, 평소에 몸매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하지는 않아요. 근육 때문에 ‘헬스 하나?’라는 질문을 좀 받는 편이기는 한데 운동량에 비하면 몸매는 타고난 셈이에요."
이처럼 유행의 중심에 서있으면서도 유행에 편승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온주완은 패션이나 액세서리 착용에 있어서도 특별히 고심을 한 흔적을 보이지 않는다. 의상을 까다롭게 고른다거나, 액세서리로 단점을 보완한다거나 하는 식의 연출이 없어도 그가 입으면, 소위 말하는 간지가 나니 말이다. 균형 잡힌 몸매가 타고 난 것이라고 하면 그 몸매 덕분에 옷 발, 액세서리발은 덤으로 얻었다고 하면 맞을까?
“심플한 게 좋아요. 평소 제가 입는 스타일에 커다란 목걸이 하나만 착용한다든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개인적인 의미가 담긴 팔찌만 하나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이것저것 끼고, 매달고 한다고 해서 멋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만큼 심플한 게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죠."
타고난 균형 잡힌 몸매, 보통의 꽃미남 스타처럼 예쁘지 않은 얼굴, 아무렇게나 만져 놓은 듯 헝클어진 머리카락… 이 모든 게 그의 성격을 대변해 주듯 거칠고, 단순해 보이지만 이것이 진정한 온주완을 대변하는 그만의 멋이 아닐까.
출처 : 쥬얼리신문 koju.co.kr
글/ 박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