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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해볼만 한 연애

이국기 |2006.04.15 15:45
조회 99 |추천 9


하나, 남자친구 무릎에 앉은 채로 운전연습하기.

 ☞ 처럼.
둘, 미래를 구상하며 자식 계획 세우기.

 ☞처럼.
셋, 내 방 창문 밑에서 그가 날 위해 노래 부르기.

 ☞처럼.
넷, 그가 쓴 사랑의 사연이 라디오에 방송되기.

 ☞처럼.
다섯, 내가 좋아하는 꽃으로 방안을 다 채워주기.

 ☞처럼.
여섯, 함께 목욕탕 가기. 물론 남탕, 여탕 따로따로~

 ☞처럼.
일곱, 서로 머리카락 감겨주기.

 ☞처럼.
여덟, 그만을 위한 스트립쇼 열기.

 ☞처럼.
아홉, 사람들 많은 데서 진한 키스 하기.

 ☞처럼.
열, 손만 잡은 채로 마주 보고 잠들기.

 ☞처럼.
열하나, 이어폰만 끼고 함께 춤추기.

 ☞처럼.
열둘, 한겨울 눈이 뒤덮인 곳에서 뒹굴기.

 ☞처럼.
열셋, 각자 집에서 같은 영화 보며 전화로 평하기.

 ☞처럼.
열넷, 그의 앞에서 패션쇼를 보이며 옷 사 입기. 물론 그의 돈으로~.

 ☞처럼.
열다섯, 분수대 물을 마시거나 입술을 적시며 키스하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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