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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해 |2006.04.16 08:51
조회 106 |추천 1


안드로이드(android)

 

대표적인 SF용어로써 안드로이드는 '인간을 닮은 것' 이라는 뜻의 그리스 말에서 유래되었다. 겉보기에 말이나 행동이 사람과 거의 구별이 안 되는 로봇을 뜻한다.

우리말로 옮기자면 '인조인간'이 바로 안드로이드에 가장 근접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블레이드러너'나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인조인간들이 안드로이드의 대표적인 예이다. 외모는 물론 동작이나 지능까지도 인간과 다를 바 없어야 하며 현재의 기술로는 아직 불가능해 먼 미래에나 가능하다.


휴머노이드(humanoid)

 

휴머노이드는 '외모가 인간처럼 생겼다'는 뜻이다. 따라서 로봇뿐만 아니라 외계인이나 기타 정체불명의 어떤 것이든 간에, 겉모습이 사람처럼 두 팔, 두 다리가 있다면 '휴머노이드' 타입이라고 말한다.


사이보그(cyborg)

 

사이보그란 과거 50년대 말 미국의 '맨프레드 클레인'이 cybernetic과 organism의 두 단어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생물과 기계장치의 결합체를 뜻한다. 인간의 지적능력은 대행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뇌 이외의 수족이나 장기 등을 교체한 개조인간만이 사이보그로 지칭된다.

미래에 인간이 우주공간이나 바다 속에서 생활해야 할 경우, 특수한 인공 장기를 달아서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게 한다거나 기계 팔을 달아서 정상인보다 더 강한 완력을 낼 수 있게 하는 등의 가능성을 연구하면서 생겨난 말이다. 따라서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처음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인체공학·생물공학적인 기술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사이보그(cyborg) 관련기사


네티즌 사이에서 스타로 추앙(?)받던 '인간 사이보그'가 6일 밴쿠버 선과 로이터 등 주요 언론에 소개되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애멀 그라프스트라(Amal Graafstra)(29세)는 자신의 손등에 RFID 칩(전파 주파수 인식 칩) 을 이식했다.

이후 그의 생활을 너무나 편리해졌다. 그가 다가서면 리더기가 칩의 정보를 읽어 문을 자동으로 연다. 컴퓨터의 복잡한 암호를 외울 필요도 없어졌다. 자동차 문도 저절로 열린다. 최악의 경우 발가벗은 상태라도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그라프스트라는 말한다. 그는 컴퓨터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사이보그'인 셈이다. 쌀알 만한 칩의 가격은 약 3천원이며 리더기는 5만원 정도이다.

그라프스트라의 실험은 대단히 신기하고 창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인간과 컴퓨터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험적 시도인 것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20명 정도가 칩 이식 실험에 동참하고 있다고.

한편 그라프스트라의 애인인 제니퍼 톰블린도 손에 칩을 이식했는데, 편리하고 흥미로울 뿐 불편은 전혀 없다고. 통증도 없고 때로는 칩이 손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도 못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칩은 손등 속에서 약 100년간 작동을 하게 된다. 칩 이식은 수술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그라프스트라는 직접 손에 칩을 집어 넣는 엽기 행각으로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최용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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