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Lost Memory-*

이장호 |2006.04.16 08:59
조회 30 |추천 1



Rainy Day.

 


비가 오는 날이 싫은 이유는.
바지 가랑이가 젖기 때문이었어.

 

그래서.


둘이 쓰는 우산도.
너한테 사준 우산도.

모두 큼지막한 우산이었는데.


비오는 날이 이제 싫지 않아.

 

비오는 날.
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앞을 천천히 지나가면.

 

자꾸 그 날이 떠오르거든.

 

잊고 싶지 않은 추억이.
저절로 떠올라서.

좋아.


바지 가랑이가 좀 젖더라도.
내일. 또.

비가 오면 좋겠어.

 

 

 

 


By. Hi_matic F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