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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세계] 와인의 종류,선택기준

이상룡 |2006.04.21 14:05
조회 28 |추천 4


 



한 해의 자연을 담고 있는 귀족의 음료, 와인.
"태양 없이는 살아도 와인 없이는 살 수 없다"는 프랑스 속담처럼 감미로운 한 잔의 와인은 인생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하늘의 별만큼이나 다양한 와인 중에 자기 입맛에 맞는 와인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일찌기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플라톤이 극찬한 와인, 그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1. 와인의 종류
1) 빛깔에 따라 : 레드 와인 / 화이트 와인 / 로제 와인
레드 와인은 붉은 포도를 껍질 째 으깨어 발효시켜 붉은 색이 나며 껍질의 색소와 탄닌 성분이 녹아 있어 독특한 색조 및 떫은 맛, 신맛을 낸다.
화이트와인은 포도의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으로 발효시켜 풍미가 순하며 황금색의 맑고 투명한 색을 띤다.
로제 와인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중간으로 장미빛을 띠지만 맛은 화이트 와인에 가깝게 순하다.

2) 맛에 따라 : 드라이와인 / 스위트 와인
단맛이 거의 없어 주로 식사 중에 음식과 함께 마시는 것이 드라이 와인이며, 와인 속에 천연 포도당이 남아 단맛이 나며 식후에 디저트와 함께 마시는 것이 스위트 와인이다.
드라이와 스위트의 중간 맛을 내는 것을 미디움 드라이 와인이라고 한다.

3) 거품 유무에 따라 : 일반와인 / 스파클링 와인
보통의 와인은 발효할 때 생기는 탄산가스를 완전히 제거해 기포가 생기지 않는데 이를 스틸와인이라고도 한다.
반면, 와인 속에 탄산가스가 스며 있어 방울방울 기포가 떠오르는 발포성 와인을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생일 등 축하자리에 꼭 빠지지 않는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파뉴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발포성 와인이다.


2. 와인 선택의 기준
수만 가지에 달하는 와인들 중에서 마음에 딱 맞는 와인을 고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와인의 품질이나 맛을 결정하는 기본 요소는 크게 네 가지로 첫째, 포도의 종류, 둘째, 포도의 생산지, 셋째, 포도의 생산연도, 마지막으로 와인을 만든 사람이 그것이다.

1) 포도의 종류
'좋은 와인은 좋은 포도에서'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포도를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뛰어난 와인이 될 수 없다.
포도의 종류는 레드 와인용과 화이트 와인용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레드 와인용 포도로 가장 유명한 것은 캬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피노 느와(Pinot Noir), 메를로(Merlot), 진판델(Zinfandel) 등이 있고, 화이트 와인용 포도로는 샤도네이(Chardonnay)와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슬링(Riesling), 셰닝 블랑(Chenin Blanc) 등이 유명하다.

2) 포도의 생산지
같은 포도라도 생산되는 땅이 다르면 그 맛과 질도 달라진다. 토양의 성분, 바람의 방향, 일광시간 등에 따라 포도의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도 생산지를 살펴보면 프랑스의 경우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ourgogne 영어로는 버건디), 메독(Medoc), 그라브(Graves), 생떼미리옹(Saint-Emilion), 뽀므롤(Pomerol), 소테른(Sauternes), 샤블리(Chablis), 보졸레(Beaujolais), 샹파뉴 (Champagne)지방 등이 유명하고, 이탈리아의 피에몬테(Piedmont), 토스카나(Tuscany), 베네토(Veneto),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Napa Valley), 소노마(Sonoma), 샌터 바버러(Santa Barbara) 등지에서 많이 나오며 워싱톤(Washington), 오리건(Oregan)주 또한 와인 생산지로 이름 높다.

3)포도의 생산연도
그 해의 기후가 어떠했느냐에 따라 와인 맛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포도의 생산연도를 빈티지(Vintage)라고 하는데, 프랑스나 유럽에서는 유명 와인들의 빈티지를 기록해 놓은 빈티지 차트(Vintage Chart)가 와인 선택의 잣대 역할을 한다.

4) 만든 사람
똑같은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도 요리사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듯, 와인 역시 똑같은 나라, 똑같은 지역에서 만들어도 누가 만들었는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즉 와인을 만든 회사 혹은 사람의 이름 역시 와인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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