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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8 주지훈 인터뷰..

장은영 |2006.04.21 15:56
조회 174 |추천 7

●드라마를 끝낸 소감

 

→ “‘궁’은 그냥 제 삶의 일부예요. 하루하루 일기를 써 나가듯

내가 지나온 길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거죠.”

 

●인기

 

→“솔직히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스타가 되고 싶었던 게 아니거든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일을 하는 주지훈일 뿐입니다"

인기라는 건 열심히 공부해 시험을 통과해서 얻는 그런 게 아니잖아요.

갑자기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당분간 하고 싶은 연기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무척 기쁩니다”

 

 

●스캔들 & 오보된 기사

 

→“내 평범한 친구들의 사생활이 유출돼 고통을 겪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윤은혜와는 드라마 이후 같은 장소로 화보촬영을 가게 돼

우연히 같은 비행기를 탔던 것 뿐이며

윤은혜는 항상 열심히 하는 배우고 드라마를 찍으며

많이 도와줘서 항상 고마움을 느꼈다”

 

“드라마가 끝날 때쯤 김혜자 선배님이 같이 봉사활동을 가자고 해

혼자서 결정할 수가 없어서 스케줄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잠시 후 김혜자 선배님이 ‘그럼 다음에 가자’라고

 하셔서 그런 줄 알고 있었다.

 나중에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서 전화가 왔는데 열흘정도

 시간을 내야 한다고 해서 도저히 안될 것 같다고 했다."

 

●다음작품&원하는 역할

 

→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늘 꿈꿔왔던 건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의 정우성 선배처럼 남자다우면서도

 방황하는 20대 역할이었죠.” 주지훈은 자신을 ‘천상 남자’라고 표현했다.

주지훈은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에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화 '공공의 적'의 설경구 선배나 '한니발'의 한니발 렉터 박사처럼

아주 강한 이미지도 소화해보고 싶구요.

그런데 진짜 욕심은, 전작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매 작품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는 거예요. '아이엠샘' 보셨어요?

 숀팬의 연기를 보고 전에 어떤 연기를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났어요.

 와, 세상에. 저도 그런 연기자가 되고싶어요. 열심히 노력할거예요."

●어릴적 꿈

 

→"세계 정복'과 좋은 아빠 되기"

" 아이들 많이 낳아서 그 아이들과와같이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었어요"

 

● “여친과 헤어지고 한달내내 소주 3병을 깠다고?”


얼마전 KBS ‘연예가중계’에서 3~4년 전 이별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었는데, 헤어진 다음에 한달 내내 매일 소주를

 3~5병을 먹었다”며 당시의 괴로웠던 심경을 표현한 것이다.

“그때는 정말 술 먹다가 ‘필름’이 끊겨서 아침에 일어나 보면

한강 잔디밭이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죽을 만큼 마음이 아팠고, 몸이 주체가 안될 만큼 힘들었어요.”

‘사랑의 아픔’을 겪기 전까지 주지훈은 22세 전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였다.

 좋은 아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 최대의 꿈이었다.

물론 그 꿈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미뤄졌을 뿐이다.

“결혼은 아무래도 좀 늦어질 것 같죠? 아담한 키에 통통한 여성이 이상형이긴 한데,

 제 눈에 맞는 누군가를 만나면 그 이상형도 바뀌겠죠.”

 

 

●하고싶은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아무것도 몰랐던 무명 신인 주지훈에게 기회를 열어준

 드라마 '궁'과 전적인 신뢰를 보내준 연기자 선배들,

그리고 제작진들에게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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