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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 Christina aquilera

하창우 |2006.04.23 19:30
조회 37 |추천 0


조금씩 녹아들며 깊은 맛을 내는 녹차처럼

들을수록 느낌의 깊이가 더해가는 음악이 좋다.

 

 

깊이가 있는 음악의 매력은 여전하지만

언젠가부터 생소한 곡이 주는 즉흥적인 즐거움도

기분 좋게 다가온다.

 

 

Christina aguilera 의 두 번째 Single 앨범 수록곡

'Beautiful' 

 

 

햇살 좋은 어느 봄날,

발코니에 가벼이 몸을 기댄 채 그 봄날의 따사로움을

즐기듯 부드럽게 흐르는 멜로디와

 

 

사회가 임의대로 그어놓은 기준선 밖에서

세상의 편견과 한계에 부딪히는 소외자들에 대한

결코 가볍지 않은 노랫말의 부담없는 조율도

쉽사리 귀를 뗄 수 없게 만든다.

 

 

민들레 홀씨처럼 우연히 내려 앉아

기분 좋게 귀를 간지러 주는 'Beutiful'

 

 

멜로디 따라 조용히 흥얼거리며

또 다른 민들레 홀씨가 내려앉기를

기다린다.

 

                                                                     2006. 4. 11

                                                               text by cha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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