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신저에 ‘신화’ 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www.msn.co.kr)은 대화로봇 솔루션업체 다음소프트와 손잡고 MSN 메신저 내 아이버디를 통해 그룹 ‘신화’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화 아이버디(별칭 미스터신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MSN 메신저의 기업형 로봇 서비스인 아이버디에 다음소프트의 인공지능 대화기술을 결합한 이번 서비스는 메신저 사용자들이 친구와 대화할 때처럼 메신저 창에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을 갖춘 대화로봇 친구가 대화 형태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주게 된다.
서비스 첫 대상은 메신저 주 이용층인 20~30대가 선호하는 그룹 ‘신화’다. 메신저 이용자들은 메신저 왼쪽 하단 ‘아이버디 탭(tab)’을 통해'신화 아이버디'를 메신저 대화상대로 등록하면 그룹 신화의 사이버 매니저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신화 멤버들의 근황, 신곡 발표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채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가령, '신화 아이버디' 대화창을 열고 “동완이의 이상형은?” 이라는 질문을 적으면, “여우 같은 여자보단 지적인 스타일을 좋아해요^^. 아 그리고 키가 큰 여자!”라는 실제 김동완의 이상형을 알려준다. 또, ‘요즘 무슨 노래 즐겨 들어요?” 라고 질문하면 “신화 8집 나온 거 아시죠?.. 열심히 들어주세요^^”라고 최신 발표된 신화 8집 홍보를 곁들인 대답이 돌아온다.
MSN 이구환 상무는 “기존에 스타벅스, 맥스무비 등 다양한 브랜드의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돼왔던 아이버디 서비스에 인공지능이 가미돼, 더욱 사실적인 대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다양한 업종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6/04/24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