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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To Complain Of..』

임영우 |2006.04.25 23:02
조회 19 |추천 0


 

 

삼류 영화처럼 울며 지내지도 않고.

하루종일 멍해 있지도 않습니다.
밥도 거르지 않고 잘 챙겨먹고

아플 땐 약도 혼자서 잘 지어다 먹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지낼까하고 궁금해 하지도 않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려다 주춤하지도 않고.
하루에도 몇 번씩 핸드폰을 들여다보지도 않습니다.
매일처럼 술을 마시며 지내지도 않고
속상하다고 담배를 더 많이 피우지도 않습니다.
친구들과도 당신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당신과 자주 가던 까페에 가서 멍청하게 앉아있거나
그곳에 당신과 함께 적어두었던 메모지를

몰래 꺼내 읽어보는 일도 없습니다..
당신이 좋아했던 커피가 무엇이었는지도 잊었고

당신의 향기도 잊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걷던거리도 잊은지도 오랩니다.
당신집으로 가는 길목도 잊었습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나는 당신과의 추억이 하나도 생각 안나고
나는 당신 없이도 진짜진짜 잘지냅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나는 진짜 잘지냅니다.

진짜... 잘지냅니다..

 

 

 

P_S 가끔씩 떠오르는 네 기억들..

그리곤 가슴이 미어지도록 생각난다..

혼자는 잠시이지만..

너와 함께인 시간은 언제나 내곁에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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