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부모들 중재, 폭력시위로 번질 뻔한 현장 '평화'시위로 끝나
한국 대학생 총 연합회를 비롯한 전국대학생 교육 대책위 소속 학생 5000여명이 오늘 낮 대학로에서 교육부 총리 면담요구! 대정부 5대 요구한 실현! 가자! 교육부로!!란 슬로건을 내 걸고 대학 현안 해결을 위한 집회를 가졌다.
대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전국 대학생 대정부 5대 요구안인 '대학 등록금 동결 해결에 대한 요구,대학 구조조정 관련요구,사립학교법 관련요구, 교육개방관련요구,대학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협의체(가칭)건설과 협의체에 교육부참여를 요구하며 교육부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대학로에서 집회를 가진 학생들은 집회가 끝나고 광화문까지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들이 종각에 위치한 삼성타워 건물 앞에서 전경버스를 가로막고 제지하는 바람에 교육부 앞까진 행진 하지 못 했다.
삼성타워 주변엔 전의경들이 무장을 하고 학생들의 교육부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로 곳곳에 병력을 배치 했지만 청계천과 동아일보 사옥에서 일부 학생들이 경찰과 충돌하면서 폭력시위가 발생했다.
밀치고 밀리는 과정이 반복되고 심한 욕설과 몸싸움이 오갔지만 전의경 부모들의 모임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현장에 나와 학생들을 평화적 시위에 동참해 줄것을 부탁했다.
전의경 부모들은 광화문 교보문고 옆 도로인 전경버스 앞에 서서 학생들을 진정 시켰다. 결국 이날 집회는 폭력시위로 번질 수 있었지만 전의경 부모들의 중재(?)로 집회가 끝나자 학생들은 전의경들에게 수고했다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전의경들은 환한 미소로 그들의 박수와 환호에 답했다.
한편, 이날 집회로 인해 대학로주변 도로와 종로도로가 통제 되면서 주변 도로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시위 대학생들이 전의경과 기념촬영을?
이 날의 시위는 자칫 폭력 사태로 번질 뻔했다. 그러나 학생들과 전의경들은 시위의 끝에서 이처럼 '기념촬영'을 했다.
시위를 마친 학생들이 건넨 "수고했다"는 말 한 마디는 전의경들의 얼굴에 미소도 안겨줬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학생들의 시위 행진이 이어지면서 전의경들과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변해갔다. 일부 폭력시위 현상이 재현되기도 했다. 이때였다. 전의경 부모 50여 명이 나섰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평화시위를 호소했다. 부모의 절박한 심정이 전해진 것일까. 결국 학생들도, 전의경들도 '평화'를 택했다. 그리고 '기념촬영'...
오늘의 현장을 소개한다.
# 대학로에서 집회를 갖는 대학생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이 종각까지 행진하고 있다.
# 청계천과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폭력시위가 발생했다.
# 전의경 부모모임 50여명이 현장에 나와 학생들에게 평화적 시위를 당부했다.
전의경 부모들은 곁에서 박수를 쳤고 학생들과 전의경들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학생과 전의경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선 것이다.
grandbleu/→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grandbleu/8336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