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4일
처음 이 공연을 접했을 땐 그저 단순히
무지무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만들기에 대한 그런 이야기일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극은
곧 80세가 되는 '모드'라는 한 여자가
세상을 살아가는 또 사랑하는
조금은 독특하지만 아름다운 '방법'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삶에 별 다른 애정이나 흥미 없이
그저 되는데로 살아가던 '헤롤드'라는 19세 소년은
인생을 기쁨과 희망으로 채우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 역시 공연을 보면서 '모드'의 그 행복한 시선에
서서히 물드는 것 처럼 가슴이 따뜻해졌다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가진 할머니 '모드'
그녀는 '헤롤드'에게 뿐만이 아니라 공연을 보던 우리에게도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었다
배우 박정자님의 연기 내공에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실제로 존재하는 '모드'라면
으~~~ 도저히 참아주지 못할거란 생각을 잠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