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고도 활발히 활동중인 헐리우드 배우와 모델, 가수들의 영향으로 임부복에도 헐리웃 바람이 불고 있다.
과감한 노출은 물론 각종 시상식용 드레스까지 헐리웃 임산부 스타들의 스타일이 인터넷 쇼핑몰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결혼 후에도 직장을 다니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활동성과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을 겸비한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장터 옥션에서는 펑퍼짐한 것 대신 과감하고 섹시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의 임부복이 하루평균 약 1800여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트 허드슨, 안젤리나 졸리, 케이티 홈즈 등 헐리우드 미녀 스타들이 임부복으로 입었던 스타일로, 배 부분을 밴딩 처리해 개월 수에 따라 배 부분을 조절 할 수 있는 ‘롤업 청바지’(2만7900원)와 구제 느낌을 주는 ‘빈티지 5부 팬츠’(2만8900원),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입었던, 하늘거리는 ‘실켓캉캉치마’(1만1900원)등 활동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제품들이 많이 팔린다고.
이와 함께 최근 둘째아이를 출산한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가 임신 당시 몸에 붙는 탑이나 몸의 곡선을 드러내는 쉬폰 소재의 임부복을 입은 모습이 해외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공개되면서, 과감하게 노출되는 타이트한 옷차림을 즐기는 임산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깨 끈 조절이 가능하며 사이즈가 넉넉해 만삭까지도 배를 충분히 덮어줘 날씬하게 연출해주는 ‘레이스 슬리브리스’(2만4900원)와 고급 쉬폰소재에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 해주는 ‘캉캉 쉬폰 블라우스’(3만8800원), 고급 면 실켓 소재로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이너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실켓 면 슬리브리스’(5900원) 등이 하루 평균 약 500 여개씩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스타일의 가방이나 유모차 등 베이비 용품들도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덩달아 큰 인기를 끌고있다.
3단계 핸들각도 조절기능이 있고, 커리어 양 옆의 본체 분리버튼이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헤르메스 유모차’(78만원)와 가방 수납공간이 많아 기저귀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롤리백’(9900원) 등이 헐리우드 열풍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옥션 유아/아동 카테고리 담당 고현실 대리는 “해외스타 패션 스타일의 의류와 소품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중심으로 임산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존의 판에 박힌 헐렁한 원피스에서 벗어나 다양해진 디자인으로, 인터넷은 임산부들에게 최적의 쇼핑공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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