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힘든세상,발로 한번 힘껏 차 주기!

장선영 |2006.05.11 02:30
조회 38 |추천 0


하나님께서 당신의 옛 본성을 다루실때,

그 분은 당신이 가장 소중히

붙들고 있는 바로 그것의 한 가운데를

향해 곧장 타격을 가하십니다.

그럴때 하나님게서 당신의 존재 중심에

십자가를 두시도록 허락해 드리십시오.

 

이러한 과정이 시작될 때 원망하거나

동요하지 마십시오.

침묵하고 평강안에 거하는 것이

불안해 하는 것보다 당신에게 훨씬

더 유익할 것입니다.

 

당신은 어려운 문제들을 겸손한 듯한

어조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주의 하십시오!

 

말이 많은 겸손은 깊은 수준에

이르지 못합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할때 당신의 자기 사랑은

수치감을 모르도록 만듭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말하도록 내버려 두고

당신은 하나님만 따르십시오.

사람들에 대해 의식하면 할수록

당신은 결코 그들을 만족 시킬 수 없을 것

입니다.

침묵,평안 그리고 하나님과의 연합만이

당신을 대적하여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당신을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올바른 일을

하는 것에 더 단호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당신의 성급한 성격은

통제와 균형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 앞에 자주 나아가 그 분의 임재안에

머물며 당신 자신을 새롭게 하십시오.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당신 자신의 의견과 의지를

내려놓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완고함과 거친 태도는 그리스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 마음찾기,프랑소와 페늘롱]-QT 내용중..

 

 

초등학교2~3학년 때의 일이다.

평상시에 너무나 말이 없어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같다'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었던

한 초등학생이 있었다.

그게 바로 나다.

그렇게 늘 바보같이 말이 없어서 였을까..

 

학교 수업이 끝나면  몇몇 아이들의 책가방을

조그만 등짝이 휘어질만큼  

받아들고는 싫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순서대로 아이들의

집으로 가방을 메어다 주곤 했던 웃지못할

어린시절의 아픈 추억이 내겐 있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날 그렇게 바보같기만한 내게

친구하나가 생겼다.

너무나 기뻐 세상을 다 얻은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평상시에 나를 놀려대고 하인부리듯이

부렸던 아이들이 나에게서 그 소중한

친구를 빼앗아 갔다.

 

참다못한 나는 그 친구를 내게서 지키키 위해

젖먹던 힘까지다해  그들을 향해 저항 했다.

생전 입에 담지 못했던 욕도 해 보았고,

그리고 잠시지만 나에게 친구가 되어 주었던

그 친구에게 그동안 내게 상처주었던 그들의

나쁜행동들을 낱낱이 고자질 했다.

 

그러나 어떤이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고 했던가..

어린내게 교회에 갈 때마다 들려주었던

주일학교 선생님의 설교 말씀.

용서하라,사랑하라..

연신 그들과 젖먹던 힘까지 다해 싸우는

어린 내게 갑자기 뭔지 모를

두려움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너무나 억울했고 분명 그들이 잘못한게

맞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그들과 화해하지

못하고 마음에 미움을 품는 그것이..

무섭고 마음에 걸렸다.

꼭 해서는 안될 잘못(수박서리)을 저지르고

난 뒤에 주인에게 걸린 그런 느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나는 종종 이런

주님과 맞닥드린다.

 

아니나 다를까..!

봄인데도 불구하고 여름날씨 같았던 어제~

학원에 출근해야 되는 남편을 꾸역 꾸역 졸라

속회에 참석했다.

돌아가며 기도제목 내 놓으라는 그 말에 ..

평상시에 준비라도 하고 있었던 사람모냥,

기도 해 달라는 거룩한 명분하에,주저리 주저리..

내 안에 감춰두었던 원망들을 하나둘씩

끄집어 내기 시작했다.

 

'이건 아닌데..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두주째 예배에 아무런 감동도 없었다는

그럴싸한 핑계를 둘러대며,당장 어떻게든

절단이라도 볼 사람처럼,나 자신에게조차

정당화를 시켜가며,

'난 참을 만치 참았어'라는 자기 암시까지

줘 가며..

 

'내 잘못이 아니야,내 잘못이 아니라구..!

난 적어도 그렇게 치사하진 않아

반칙은 안쓴다구~'

라는 의미없는 외침들을 허공에 꽥꽥 뱉어놓고

그렇게 못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안그래도 구깃 구깃 구겨진 종이조각마냥..

볼품없는 자존심,있는힘 다해 부여잡고 있는데,

아버지..

Q.T 라는 구실 만들어 인정사정 볼것없이

맨 중앙으로 파고들어 세게 한방 치고

빠지셔서는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침묵으로

일관 하신다.

 

치사한 양반 같으니라구...

항상 이런 비스끼리미리한 일이

있을때마다 누가 잘잘못을 했던간에

내게만 유달리 심하게 태클을 가하시는 양반~

 

그래서 때로는 편파적인 싸움,내지는 게임에

휘말려든것 같을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여지없이 그런 방법으로 항상 날

무너지게도 하신다.

 

'아버지 이번에도 흰 백기 쳐들고 나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제게 침묵 할수있는 힘 ..

주실거죠?

세상은 항상 제게 힘들어요

하지만 저 이번에도 한번 개겨 볼랍니다.

그깟 힘든세상 한번 발로 힘껏 차~ 주죠,뭐'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주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주가 닦아 주셨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