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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와 수영..

김동성 |2006.05.13 02:20
조회 22 |추천 0

수영장에 온지 얼마안되어서..같이온 애들이 힘들다며 가자고한다

..나는 더하고 싶었지만 나혼자 남기 싫어서..수영장에서 나왔다

 

..3월에 갔었던 스키장이 생각난다..처음하는 스키지만

너무도 신나고 재미있어서..2박3일동안 기쁨에 떨렸던 추억..

 

..그 기쁨이 극에 달했던 야간스키..

연한 오렌지색 조명에 새하얗게 펼쳐진 눈의 세상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리프트타는것이 너무 지루하고 괴로왔다..

한번이라도 더 타고 싶었다..갑자기 멋진 유니폼과 화려한 고글의

 스노우 보더가..굉음을 내며 내려온다..엄청난 속도였다..

나는 반사적으로 폴대를 찍으며 속도를 냈다....직활강..

 

속도를 겨루고 싶었다..초보자코스에서 나보다 빠른 사람이 있을까

스키를 11자로 고정한상태에서의..직활강 주행은 무시무시한 속도를 만들어 냈다..위험했지만..이를 악물고 도전했다.....

..얼마안가 나는 그 스노우 보더를 추월했다..ㅋㅋ

 

더 타고 싶었다..밤새도록 타고 싶었다..전혀 힘들지않다

출석점검 9시 30분을 무시하고 싶다..

갈수록 춘천교대 복장은 하나둘씩 안보인다..이제 춘천교대학생은

나하나 남았다..불안해진다..아 이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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