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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행복한 결혼이지만 홀어머니에 눈물 뚝뚝

김영종 |2006.05.15 10:01
조회 248 |추천 1


[뉴스엔 글 이희진 기자/사진 홍기원 기자]

힙합듀오 지누션의 멤버 지누(34 본명 김진우)와 그룹 뮤로 활동한 바 있는 가수 겸 영화배우 김준희(30)가 14일 화촉을 밝혔다.

지누-김준희 커플은 14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치뤘다.

지누-김준희 커플의 결혼식은 개그맨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빅마마와 색스폰 연주가 데니정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지누-김준희 커플의 결혼식에 지누션의 멤버이자 절친한 친구인 션과 DJ DOC 이하늘이 들러리로 나섰다. 특히 이하늘은 이날 결혼식 리허설에 늦게 나타나 지누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이휘재는 결혼식 내내 얌전히 자리를 지킨 이하늘에게 “제가 방송생활 15년했는데 이하늘씨가 이렇게 가만히 얌전히 서 있는거 처음 봤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휘재는 지누에서 강도 높은 팔굽혀 펴기를 시키며 “첫날밤을 잘 보내자”는 구호를 외치게 했다. 이휘재의 짓궂은 부탁에 지누와 김준희는 큰소리로 “첫날밤을 잘 보내자”는 구호를 외쳤다. 또 이휘재는 취재진을 위한 포토타임을 위해 지누-김준희 커플의 키스신을 요청했고 지누-김준희 커플은 15초간 포즈를 바꿔가며 키스신을 연출했다.

또 김준희는 양가 부모에게 인사드리는 시간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두고 시집가는 허전함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하는 등 눈물을 보였다.

결혼식을 마치고 마지막 신랑신부 행진 후 거미와 세븐이 깜짝 등장해 축하노래를 불러 하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션-정혜영 부부, 이세창-김지연 부부, 싸이 세븐 거미 빅마마 렉시 조PD 고영욱 컬투 대니 이정 김진표 이하늘 안재모 심지호 김승현 오윤아 송은이 송백경 구혜선 등이 참석해 이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누-김준희 커플은 지난 2005년 봄 친한 연예인 모임에서 만나 1년여간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지누와 김준희는 그동안 서울 홍익대 주변과 강남의 카페, 클럽 등지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 지누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콘서트’에서 객석에 앉아있던 연인 김준희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누-김준희 커플은 이날 결혼식 후 첫날 밤을 같은 호텔에서 보낸 뒤 일주일 일정으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두 사람은 서울 상도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희진 ehhhi@newsen.com/홍기원 xanad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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