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게임'
그 게임은 그녀를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올 수 없게 만들었다. 그 게임의 시작이 누구로 인한 것이든...
사실, 어느 누구의 의도된 시작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그 둘은 게임에 빠져들었고,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채 게임은 끝나버렸다.
대신, 그녀의 생애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을 안겨주었다.
마치, 그 상처를 보듬아 줄 선물인양....
처음에는 내 생에 꼭 하루뿐인 특별한 날인줄 알고 읽었다. 다시 보니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이었다. 웬지...제목이 슬퍼보인다. 하루뿐일.....하루뿐일......다시는 그런 특별한 날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그런 슬픔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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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흔 : 왜 사랑해서는 안되죠?
- 규 : 얽히는게 귀찮으니까. 사랑은 언제나 사랑자체로 존재하지 않고 생에 시비를 겁니다. 삶을 위협해요.
-내가 화가 났던 건, 나 자신이 주춤대고 갈등하는 것을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었소.
-더 나쁜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끝까지 사랑한다.
- 강하다는 건 이를 악물고 세상을 이긴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상관없이, 어떤 경우에도 행복하다는 거야. 아무 곳에도 뿌리내리지 않고 진흙 한점 묻히지 않고 피어나는 물위의 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