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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억을 좋게 만든다.

김선님 |2006.05.18 17:24
조회 72 |추천 1


살아 있는 사람 치고 아주 나쁘고 괴로운 기억이 조금도 없는 사람은 없다.
한 여자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그녀는 몸도 뚱뚱하고 옷차림도 형편없어 모두에게 놀림의 대상이었다. 게다가 어린 시절 강간당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다 어느 지방 TV 방송국에 일자리를 얻었으나 모두 그녀의 외모를 비꼬아서 그녀는 머리카락부터 손질해 보려고 뉴욕 시의 한 프랑스인 미용사를 찾아갔으나 결국 두피에 딱지만 앉은 채 대머리가 되었다.

그래도 굴하지 않아 그녀는 존 리버스 쇼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존 리버스는 그녀에게 “이봐, 왜 걸을 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거야?”하고 놀렸다. 양 허벅지 살이 스치는 소리가 났던 그녀는 다음 날부터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에 나갔다. 그러나 곧 한 영화에서 그녀에게 살을 1킬로그램도 빼지 말고 여배우 역을 맡아 달라고 출연 요청이 왔다. 그날로 헬스클럽을 등진 오프라 윈프리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다.

성공한 사람들도 대개 ‘보통’ 사람들만큼 나쁜 기억이 많다. 한 기자가 어네스트 헤밍웨이에게 훌륭한 작가가 되는 길을 묻자,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라.”라고 대답했다. 차이가 있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나쁜 기억을 동기 삼아 좋은 기억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오프라는 고된 분투로 빈곤과 세간의 편견에서 벗어나 미국의 가장 사랑 받는 맏언니가 되었다.

여기 당신이 배워야 할 비밀이 있다. 기억이 당신을 옭아맨다는 것은 오직 당신이 허용하는 힘 만큼이다. 당신의 기억에서 달아나지 말라. 기억하라! 기억을 재평가하여 긍정적으로 활용하라. 오프라가 강간당한 것만큼 정말 끔찍한 일이 있었더라도 당신의 기억은 “처참했지만 난 살아남았다”가 될 수 있다. 나쁜 기억도 이런 렌즈로 보면 우리를 강하게 한다

- 타고난 성격으로 최고가 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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