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투쟁근성은 유별난 것이어서
동물들 처럼 먹고살기에 관계된 것이 아니어도 죽기살기로
박터지게 싸우곤 한다.
이건 정말 개한테라도 줘버려야하는 성질의 것으로
인간은 이것의 평화적 해결책으로 "테스트" 라는것을 고안해낸다
이것으로 인간은 굳이 상대방의 심장에
잘 들지도 않는 뗀석기무기를 우걱우걱 쑤셔넣지 않아도 되었고
또 어떤이들은 손쉽게 상대방을 좌절시키고 자살마저 시킬수있는
이 " 테스트" 라는것에 환호했다
무릇 시험이란걸 인간이 인간을 평가하고 저울질 하는 잣대로
사용된다는 것 자체가 웃긴 것이다
이것은 마치 동네 개들이 너는 불량종이니 복날에 사람들이 개잡으러 올땐 니가 사람들에게 "날잡아잡수" 하는 눈빛으로 달려가야한다며 우두머리 개가 개 한마리 한마리에게 등급을 부여하고 살게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
신이란게 있다면
그 신의 입장으로 볼때 인간의 이런 행위들은
그야말로 도토리 키재기 인것이다
언제죽을지 모르는 개처럼 살아가는 인간들인데
우등,열등을 지네들 끼리 따져서 뭘 어쩌겠다는건가
삐뚤어진 자기만족일 뿐...
그 이상이 될수없는것이다
시험을 떠나서 인간의 웃긴 본성은 참 많기도 하다
노벨상이란것이 있다
......노벨상이다.
웃기지 않은가?
인간의 이름을 딴 상
우리나라의 김개똥씨가 만들었다면 아마
개똥상 이라고 불리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명예의 화신으로 보고
또 이것을 위해서(머 자신의 분야를 위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평생을 기꺼히 바친다
평화상만 봐도 웃기다 더없이 웃기다
대체 세계평화를 위해서 열심히 산것이
무엇이 상받을만한 일인가?
얼마전 미국에서 대학까지 개근으로 학교를 다닌 여학생이
엄청난 희귀종으로 대해지며 상까지 받고 매스컴에서 어떻게 럴수럴수 이럴수 있는가 하며 게거품을 물며 보도를 하고 어이없게도 국내에서도 해외토픽으로 나오는 기사가 있었다.
이것을 본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어땠을까?
반응은 대다수가 그랬다
" 그게머 ? "
" 당연한거 아냐? "
" 역시 우리민족의 근면성은어쩌구 저쩌구 (감동의 게거품을 문 한사람..) ..."
자 이렇게 보면 알수 있듯이 응당 당연한것을 상까지 받는걸 보면
참 인간이란 동물은 실없다는 것을 볼수있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의 평안을 위해 힘쓰고 하는것
그것은 인간으로썬 당연히 이루어야할 덕목이다.
서로를 걱정해주고 사랑해줘야 하는것이 인간이 해야할 일이다
근데 상받을 만한 일이라는것은
인간이 그만큼 타락했다는 증거며
그 타락의 증표가 이 노벨평화상 나부렁탱이 인것이다
서글프지 아니한가
사람들은 평화상을 받는 사람들을 보고
" 와 대단해.. 저런 살신성인의 자세로 살다니"
하고 감탄은 해도
" 와 나도 저사람 처럼 만인을 구제하고 사랑을 널리 퍼뜨릴꺼야 "
라는 부모가 알면 공부나 하라고 하이킥을 날릴만한 생각을
거의 모든이가 죽.었.다.깨.나.도. 하지 않는다.
그런거다.
시험. 상. 명예. 그런게 전부다
인간의 자기만족을 위해서이고, 또한 자신들의 타락을 감추기위한
불안위에 쌓인 찬란한 대의명분인것이다.
인간은 이제 멈춰야한다
너무 많은것이 망가져버렸고 너무 많은 소중한것들이 사라져 버렸고 너무많은 병폐가 생겨났다
발달은 풍요를 가져오지만
풍요는 타락과 나태를 낳고야 만다
이제와서 과거로 돌아가란 소린 아니다
여기서 멈춰서서 제자리 뛰기나 하란 말이다
마약과도 같은 발달에 길들여진 인류는
제자리 뛰기라도 하고 있어야 수전증 떨리는 손으로 스스로 목을 졸라 자살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제자리 뛰기를 하자
욕심과 허영 교만과 타락을 떨치고
인간들이여 제자리 뛰기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