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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06.05.22 17:46
조회 39 |추천 1

예민한 여자..

이쪽이 뭔가 조금이라도 심각해 보이면 당장에 자신과 결부시켜 앞뒤를 두리번 거리는 여자..

그러다가 제풀에 지쳐 동요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는 여자..

평소에는 야무지고 영리해 보이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늘 자신 없어하는 여자..

언제라도 나에 대해 체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기회가 있을때마다 보여주는 여자..

상처받기 전에 먼저 물러나는 것을 자기방어인 줄로 착각하고 있는 여자..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라고 늘 잠꼬대처럼 말하는 여자..

 

< 윤대녕 - 추억의 아주 먼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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