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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갑..

김태웅 |2006.05.26 19:25
조회 82 |추천 0

편의점에가

못피는 담배 한갑사고,

소주 한병에 컵라면 하나를 삿다.

 

컵라면 안주에 소주 한잔하다,

객기로 담배 한모금 빨앗더니,

머리가 몽롱하고 기침만 나온다.

 

쥐고있던 담배 비벼끄고,

소주 한잔 마시고,

담배를 쓰래기통에 던저버렸다.

 

한숨 한번,

소리한번 지르고

다시 앉으니

라면은 다퍼지고,

소주는 다식었다.

 

담배 피면 죽는다는

의사의 말과

몇일 전 수술한 자국이

담배피지 말라고 옆꾸리를 찌른다.

 

세수한번 하고,

거울한번 보고,

방에 들어와 이불을 덮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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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오늘도 살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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