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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하네.....

정선희 |2006.05.28 20:08
조회 157 |추천 4


이른 아침시간에 바쁜손을 놓고,
어제를 돌아본다.
마냥 웃음이 난다. 과연 가능할까,
부담은 없는가, 많은 의문이 나고....
그래도 마냥 입가엔
남들모를 작은 웃음이 스친다.


친구라...
그래 친구다....
그래 세상이 나에게 준 친구가 아니라 내가 만든 친구다...
그래 내가 그리던 친구를 얻었다

친구야.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나를 알고 갔는가 기억도 없다.


친구야.
세상의 시름을 다안고 사는 나이를 지내며,
그리움과 노여움이 앞서고,
가끔 빼어문 담배연기로 세상을 내고 마신다. 친구야.
그흔한 표현이거늘,
오늘로 너로 새롭다. 친구야,
나로 부담은 갖지마라.
그러고 싶진않다.
너를 만나 기뻣고,
지금도 기쁘기가 그지없다.

친구야,
보고싶다.
차라리 니가,
아니 내가 여자였더라면,
표현이 부드러울텐데,
어휘 하나마져도 어려움을 느낀다.

친구야,
너는 너로 너를 지키며,
그자리에 그가치로 그냥 바라볼지라도,
나는 나로 너의 모습을 만들며,
나의 뜻대로 우리를 그린다.
그것만으로도 기쁜마음 한이 없다.
그냥 거기 있어도 조아라 한다.
메아리 없는 산일지라도,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조아라한다.

친구야,
우리 정말로 친구하자.
세상의 작은이야기,
더욱 작은 우리들 이야기,
나의 이야기를 서로
부담없이 나눌 수 있고,
우리아닌 다른사람을 적당히 욕할줄 알고,
들어줄주 알고,
서로의 어깨에 얹혀있는 짐은 대신 메어줄 순 없지만,
그어깨를 어루 만져줄 수 있는,
그런친구가 되자.

친구야,
이제는 너가 나를 싫어라 해도, 소용읍다.
다시 나를 아니 본다고 해도, 소용읍다.
울 친구 아니라 해도, 소용읍다.
이젠 온전히 나의 마음속에,
나만을 위하는,
나의 친구로 임명했다(내마음대로)

친구야,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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