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빨리 고장 내기 10가지
⑴ 컴퓨터를 사용하는 도중에 전원 스위치를 자주 껐다 켰다 한다. 가급적이면 4분의 2박자에 맞춰 2초에 한 번 꼴로 해 보라. 아마 10분 이내에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사용중에 전원 스위치를 뽑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⑵ 카펫이 깔린 곳이나 먼지가 많은 곳에 컴퓨터를 옮겨 놓는다. 정전기가 일어나거나 습기가 찬 곳이라면 더욱 안성 맞춤이다. 이런 곳이 없다면 대야에 물을 떠다 컴퓨터 옆에 놓기도 하고, 컴퓨터에서 10cm 떨어진 곳에서 털옷을 열심히 비벼 정전기를 풍부하게 일으켜 컴퓨터로 보낸다.
⑶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 동작 램프에 불이 들어 왔을 때 디스켓을 넣었다 빼다 한다. 먼지가 묻은 디스켓을 쓰거나 디스켓을 넣지 않고 잠금 레버를 억지로 돌리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다.
⑷ 모니터 근처에 자석류를 가까이 해 놓으면 모니터가 일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똑바로 있는 것보다 멋이 있잖은가. 모니터 상단 부분에 열방출 부분에 책이나 공책 같은 것을 올려 놓아서 모니터를 따끈따끈하게 데워주는 것도 좋다. 전자 제품은 항상 열에 약하니까······.
⑸ 프린트 하는 도중에 종이를 잡아 당기거나 좌우칸을 맞추지 않고 억지로 밀어 넣고, 조작 버튼을 마구 누르는 것도 아주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트 프린터의 경우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감김 레버를 억지로 돌리면 롤링판이 부러지게 되므로 이 방법을 써 먹어 본다.
⑹ 작업을 하면서 커피를 마시다 키보드 위에 모른 척하고 쏟는다. 또 전자 게임할 때를 회상하여 자판(키보드)을 마구 때려보는 것도 근사한 방법이다.
⑺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는 전원이 전기 다리미나 난방 기구 같은 전기 소모가 심한 것을 같이 끼운다 예민한 컴퓨터는 즉시 괴로운 반응을 보일 것이다. 저 괴로워하는 모습.....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인간은 남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큰 낙으로 여기고 살아 왔다니...
⑻ 잘 알지도 못하면서 컴퓨터를 뜯어 본다 .이것 저것 아무거나 맨손으로 만져 본다. 특히 고밀도 회로를 맨손으로 만지면 손에 묻어 있는 아주 약한 정전기에도 회로가 끊어지게 되므로 효과는 100퍼센트이다. 이 때 컴퓨터만 고장나는 게 아니라 만지는 본인까지 다치게 되므로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⑼ 컴퓨터를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맡겨두고 취향대로 하게 내버려 둔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든 말든 상관하지 말자.
⑽ 디스켓은 보관함도 없이 그냥 쌓아 두거나 서랍 속에 넣어두자. 튼튼한 자식으로 키우려면 아 랫도리를 항상 벗겨 놔야 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