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한국 학생들)
한국인을 피해 되도록이면 한국사람들이 적은곳으로
어학연수를 오고 싶어 한다
나도 그런 여러 이유중에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빅토리아를 선택해서 왔었다.
다국적 친구들을 만나고 하는게
역시 언어의 한계가 가장큰 장애겠지만
왠지 모르게 한국인들 사이에는 언어의 한계라기 보다는
그 이상의 유대감이 한국인들을 모이게 하는거 같다.
다만 영어가 짧아서라기 보다는
워낙에 공동체 중심적인 교육을 받아온지라
낯선 이국땅에서는 더욱 한국인이 반갑고 살갑게 느껴지는거 같다.
얼마전에 한국인들과는 친구 하기 어렵다는
타국적 친구를 만난적있다.
여러번 한국인들과 친구가 되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같이 술마시자고 초대하고
그 친구의 또 다른 한국인 친구도 초대하면
어찌된 일인지 둘이서 한국말로 이야기하다가 간다고
그런적이 여러번이라고 그런다.
담배같이 피러 나가자 하고서는
결국은 그네들끼리 수다떨고 하는게 한국인의 모습이었구
그렇게 한 사람 두사람과의 불쾌한 경험이
한국인을 멀리 하게 하는 이유가 되는거 같다.
급기야 내가 "cool"한 Korean,
"exceptional"한 Korean이 되었으니말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찌다 부끄럽던지
그건 너무나도 무례한 일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었다.
요 몇일 research paper를 작성하면서 캐나다로 연수, 유학오는
학생들의 국적 비율을 조사했었다.
놀랍게도 중국인들 보다 한국인들의 수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통계자료에 의하면 캐나다로 유입하는 한국인들의 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증가할 듯 하다.
아무리 한국인이 반갑고, 아무리 영어가 짧다고 하지만
좀더 열린 마음으로, 좀더 배우려는 마음으로
새로운 곳이 발을 딛인 목적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뿐만 아니라 앞으로 캐나다로 공부하러 갈 수 많은 사람들도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We will be remembered as Cool Koreans.
Fighting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