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 번씩 있는 난 해외 입양인 연대 MT를 다녀 왔다. 부모를 찾아 단기간 방문 하는 입양인들은 한국에 그리 오래는 있지 않지만 그래도 몇 명은 벌써 몇 년째 한국에 머물고 있다.
예전에는 자원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운영 되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입양인 들의 수가 많이 늘었다. 많이 자원 봉사자들이 영어를 그리 능숙하게 하지 못해 적응을 하지 못해 참여도가 많이 줄었다.
이번에도 그랬듯이 새로운 자원봉사자들은 입양인에 대한 약간의 편견 그리고 호기심으로 자기 친구들과 다르게 생각하며 얘기를 하곤 한다.
난 3년 전 한국에 13만에 처음 왔을 때 아는 사람들도 없고, 갈 곳이 없어서 활동 하게 된 곳이 여기 해외 입양인 연대이다. 난 여기서 만난 이들을 볼 때 마다 입양인 이라는 생각 하진 않았다. 그들은 나와 같이 한국을 정말 오랜 만에 방문한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 했다.
난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 좋았고, 내가 그들을 약간이라도 이해 하는 것처럼 그들을 나를 이해 해주었기 때문에 난 이들이 좋았다.
내가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반에서 나와 몇 명 동양인들의 검은 머리와 갈색 피부는 어느 때나 반에서 구별 되는 매일 느끼고 지냈다. 친한 얘들도 있었지만 난 그들과 많이 다르고 언어 또한 편하지 않아서 늘 벽이 있었다. 난 다르고, 학우들이 날 다르다는 것을 인식 해야 하고..
그러다 온 한국에서 또한 난 약간 별종 취급을 받는 다. 다른 이들은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로 친구들이 있고, 난 한국에서는 비자를 받고 지내고 있고, 오늘 선거도 못한다. 뉴스에서 연애인들 군대 문제가 논란이 되면, 같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난 다른 교포들과 같이 한국서는 같은 얼굴의 이방인이고, 호주에서는 다른 얼굴의 국민이다. 차라리 한 나라에서만 있었으면 편하지 않았을 까?
내가 아는 많은 교포나 유학생들도 이런 것에 적응 하기 힘들어 다른 나라를 찾아 나서곤 한다. 우리는 어딜 가든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이방인으로 지내는 게 편했던 것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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