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름: 프란체스코 토티
영문이름: Francesco Totti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76/09/27
포지션: MF
키: 180Cm
몸무게: 78Kg
등번호 : 10
프란체스코 토티는 1993년 3월 28일 자신의 고향 클럽이자 어린 나이에 입단한 로마 팀의 선수로 세리에 A에 데뷔했다. 이때 토티가 보인 잠재력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을 다루는 토티의 실력과 감각은 놀랄 만했다.
축구 선수로 데뷔했을 때, 당시 로마 팀 감독을 맡고 있었던 부자딘 보프코프와 카를로 마쪼네는 토티에게 세간의 관심을 집중되는 것을 경계하며 그를 보호했다. 쏟아지는 언론의 관심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토티의 재능이 일찍 소진되는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토티는 로마와 이탈리아 유소년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프로 축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토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996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21세 이하)에서 우승을 거둔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토티를 측면 공격수로 투입했던 체코 출신 즈데넥 제만 감독과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감독이라 칭송 받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과의 불화설이 있긴 했지만 토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만 감독에게서는 공격 기술을 배웠고 카펠로 감독에게서는 전략적인 자제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카펠로와 토티가 각각 감독과 주장을 맡은 이후 로마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2001년 세리에 A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후에 겨우 세 번째 맞는 우승이었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
로마 팬들을 사로잡은 토티는 이를 계기로 스포츠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 최고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 이탈리아 북부의 명문 클럽의 스카우트 제안도 모두 거절하고 자신이 유일하게 몸 담았던 클럽에 영원히 남을 것을 맹세하면서 토티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다른 클럽으로 이적했더라면 더 많은 부를 누릴 수도 있었겠지만 토티는 로마에 끝까지 남기로 결심을 굳혔다.
발목 부상
세계 축구 무대에서 지금까지 프란체스코 토티가 보여준 성과는 이탈리아에서의 활약에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06 독일 FIFA 월드컵은 전성기를 맞은 토티에게 있어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이자만 불행히도 2월 입은 발목 부상 때문에 이러한 꿈이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토티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던 순간이라면 UEFA 유로 2000에서 이탈리아가 결승에 올랐을 때일 것이다.
그러나 그가 출전한 마지막 두 국제 경기는 토티에게 개인적인 수난의 연속이었다.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공동 개최국인 대한민국에게 패한 것은 물론 포르투갈에서 열린 UEFA 유로 2004 이탈리아 대 덴마크 전에서 침을 뱉어 총 4경기에 출전 금지 명령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토티가 가장 자신 있게 구사하는 포지션은 두 명의 공격수 뒤에서 돌진하는 것으로, 이 위치에서 그의 시야와 패스, 속임수 동작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뛰어난 슈팅 실력과 강인한 체력을 이용해 뚫기 어려운 수비진을 교란시키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페널티 영역에서 이탈리아 토티에게 맞설 때는 프리킥을 허용할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토티가 가진 특유의 기술을 가장 잘 요약한 한 마디는 바로 "위로 향하는 짧은 킥"이다. 공중에 뜬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솜씨와 정교함은 토티가 천부적인 선수임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이탈리아가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던 유로 2000 준결승전에서 경기 종반에 페널티킥을 얻어 냈던 네덜란드의 에드윈 반 데 사르는 토티의 이런 면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자료출저: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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