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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관해

김연주 |2006.06.01 11:46
조회 28,092 |추천 994
기독교? 난 어렸을적 기독교에 대한 기억이 크리스마스때 해태 껌 한통 준다고 해서 동네 친구들과 읍에 있는 교회에 가본적이 있다. 그리고 외국에 있으며 사람 냄새 그리워 나의 정신 수양을 좀 할까 교회에 나가 보았다. 유시민 장관 내정자가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했다가 곤욕을 치르는 것을 보고 참 우리 종교인들 특히 기독교인들 참 대단하다 싶다.

내가 한국과 근접한 외국에 있으며 교회에 나간 경험담을 적어본다. 한 한국분의 소개로 교회에 억지로 끌려나가 보았다. 첫날 교회문을 들어선 순간 1층에 안내원으로 보이는 신도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누구의 인도로 왔냐는 것을 물었다. 그리고 교회에 들어가서 목사님이 처음 온 신도 소개를 하며 일어서라고 하며 소개하며.. 박수와 함께 환영한다는 성경노래를 불러주었다. 난 순간 당황한 나머지 얼굴이 빨개지며 이게 아니다 싶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 사귀고 나의 정신 수양을 한번 해볼까 나간 교회가 그 순간부터 나의 목에 개목걸이를 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교회 지역 예배 조직에 가입해 순장이 있고 권찰이 있어 매주 한번씩 전화를 해서 언제 어디서 모이는가 확인해 지역예배를 나갔다. 순장은 별의 별 개인사적인 것까지 간섭했고 권찰은 열심히 저를 인도하기 위해 일주일에 몇번씩을 전화해 안부를 묻고 관리했다. 어쩌다 지역예배에 가지 않으면 당장 전화가 와서 나의 목을 조여 매고.. 교회에 가서 우선 3층 예배실로 가는데 1층에 안내원과 악수를 하고 2층, 3층까지 가는데 수없는 교회 얼굴마담들의 가소로운 웃음을 보며 악수를 하고 겨우 예배실로 들어가는 순간 결정적으로 헌금함이 바로 옆에 있다. 물론 나야 헌금함에 일부러 돈을 안낼때가 훨 많았지만 매번 헌금함을 무시하고 문을 들어가려면 지켜보는 교회 얼굴마담들이 많아 들어갈 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한국에 있을때 교회와 담을 쌓고 지내다가 외국에 있으니 외로워서 심심해서 한국인들 좀 많이 만날수 없을까 나간 교회가 아주 나에게는 개목걸이를 하나 단 셈이었다. 사람관계가 맺어지니까 계속 전화오지.. 아주 교회가 총체적 조직적인 집단이란걸 알게 되었다. 지역예배 조직을 해서 돈 봉투 강제로 돌려 돈봉투 겉에 헌금액수를 적어 놓고 계속 지역예배할 때마다 헌금 봉투 강제로 돌려 할수 없이 내야 하는 황당함..

우린 한국교회나 외국에 있는 한인교회의 부패상을 익히 다아는 사실이다. 유시민이 멋진 말을 했다. 전부 옳은 말이다. 한국 교회처럼 부패하고 돈 밝히고 목사 개인 치부하는 곳도 없고 교회가 아주 조직화 되어서 특히 외국의 한인교회에 나가지 않으면 식당이나 서비스업종은 할수 없다. 식당을 하더라도 믿던 안믿던 우선적으로 교회에 나가서 한인들을 많이 사귀어야 한다. 한글학교도 교회와 연결되어 전부 교회 다니는 자녀들이 들어오게 되어 한인교회와 한글학교 한국인회가 모두 연결 고리가 형성되어 서로 조직화 집단화 해서 모든게 교회와 연결되고 교사 회의시간에 왠 기도를 하는 무식한 조직으로 발전하게 된다.

아마 한국내 교회보다 더 부패하고 권위주의로 흐르는 곳이 외국에 있는 한인교회다. 그리고 요즘은 게나 고동 목사안수 받아서 한국에서 자리가 없으니 전부 외국으로 파견되거나 외국에 나와서 선교활동 한답시고 외국에서 각종 물의를 일으키고 아주 목사들이 득실거린다. 전에 목사가 중국에서 장기수술 해주고 거액을 챙기고 부작용이 일어서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고 외국에서 좋은 일 하는 것보다 이상한 일을 하며 사회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제발 선교사나 목사들 외국에 보내지 말라.선교사로 온 사람들이 그 상대국가 말도 모르고 무슨 선교활동을 하겠는가? 예수란 말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무슨 예수님 설파를 하겠는가?

난 목사가 그렇게 권위적인줄 몰랐다. 목사님 말씀은 하느님 말씀이란다. 목사가 지시하고 결정하면 감히 신도들이 뭐라고 할수 없다. 무조건 해야 한다. 안하무인이다. 무조건 앞뒤 보지 않고 목사는 신도들에게 헌금을 요구하고 봉사를 요구한다. 교회에서 하는 일은 전부 신도들이 봉사하고 공짜로 해야 한다. 그리고 신도들간에도 권사나 장로나 집사들은 평신도들보다 월등한 권위를 가진다. 장로들 앞에서 무조건 평신도들은 존경심을 나타내며 어떻게 하면 헌금을 많이 내어서 빨리 집사가 되어야 한다. 교회에 아무리 오래 다녀도 헌금을 바치지 않으면 집사 시켜 주지 않는다. 돈만 많이 내면 주일 예배때 기도도 하게 하고 아무튼 교회처럼 돈 밝히는 곳은 없다.

외국에서 선행한답시고 심장병 어린이, 불우학생 돕기 일환으로 장학금 주기, 낙후지역에 컴퓨터 제공, 등 모두 좋은 일이다. 왼손이 하는 일 오른손이 모르게 선행을 베풀라는 성경말씀을 좀 실행하기 바란다. 지역 언론에 대문짝하게 선행을 한다고 떠벌리고 교회 인사가 인터뷰를 하고 그래 나 착하다고 세상에 알려버리면 곤란하다.

헌금을 하느님에게 바친다고 했는데 나중에 목사가 한국으로 돌아가며 교회 헌금 싹쓸이 하며 떠나더군.. 난 공무원 조직이 세상에서 가장 권위적인 줄 알았다. 공무원도 국장으로 왔다가 나중에 다른 곳으로 떠날 때 세상에 떡값 챙겨가지 않는다. 선물도 주지 않는다. 목사는 재임중에 헌금 낸 신도들 앞에서 뻔뻔하게 돈 챙겨 가는 것을 보고 과연 우리가 낸 헌금이 하느님한테 돌아간것이 아니고 저 뻔뻔한 목사의 개인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구나 하며 그동안 헌금 자주 안낸게 다행이다 싶었다.

교회 집단이 가장 권위적이면 어떻게 되는가? 종교라는 명분에 목사님의 말씀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절대적으로 통하는 집단.. 평신도들이 돈을 내지 않으면 아무리 신앙심이 깊어도 집사도 되지 못하고 교회 내에서 큰소리 못치는 현실..외국에 있는 한인교회는 아주 볼만하다. 큰 도시엔 한인 교회가 우후죽순으로 퍼져서 저희들끼리 아귀다툼을 하고 싸운다. 서로 상대 정부에 고소고발하고 상대국가 종교국에 이간질하고 아부하고 그런다.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 처음엔 신앙을 열심히 믿고 싶어 나갔는데 내가 지향한 그런 종교기관이 아니어서 난 차라리 그냥 혼자 일요일에 사우나나 가서 조용히 심신을 깨끗히 하며 지내기로 마음먹고 교회 사람들과 아주 결별을 했다. 전화도 받지 않고 일부러 싸워서 전부 관계 청산을 했다.

먹고 살기 위해 할수 없이 한인교회에 나가서 들어오지도 않은 예수님 외쳐본 사람은 그 기분 알것이다. 한인식당하면서 손님 끌어오기 위해 억지로 교회에 나가는 심정인 사람들은 그럴 것이다. 교회에 나가서 얼마나 괴롭겠는가? 남들은 다 하느님 영접했다며 지옥과 천당이 있는걸로 착각하고 있는데 본인은 아무리 하느님을 영접하려고 해도 되지 않으니 말이다. 그리고 온갖 위선과 거짓으로 나뿐 짓 다 하면서 주일에 예배당에 나가는것이 참 아이러니 하다.. 교회도 참 위선과 거짓이 있고 권모술수가 있어야지 나갈수 있다. 실제 하느님을 영접못하고 천당과 지옥이 없다고 믿어도 겉으론 예배당에서 기도하며 찬송가 부르며 본인이 종교인인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기독교에 칼날을 들이대야 한다. 난 우리 한국내에 누구도 지금 종교집단에게 칼을 들이대지 못한다. 종교집단이 부패가 있고 가장 낙후된 모습을 보여도 감히 누가 칼을 못된다. 선거때도 정치권도 대통령도 감히 종교집단을 욕해되지 못했지만 유시민 장관 내정자가 쓴 소리 한번 했다고 해서 그걸 역이용하는 야당을 보며 참 비열하다 싶다. 비열한 짓은 하지 말자. 유시민처럼 바른 말 하는 사람이 있어야 기독교가 산다.

돈을 벌어도 하느님이 도와주셔서 그렇고 사고를 면해도 하느님 탓하고.. 난 예수란 사람이 뭐 그리 대단하길래 이스라엘 사람을 우리 한국인들의 창조주로 여기며 모든 역사도 무시하고 조상도 부정하고 제사도 지내지 않고 이스라엘 사람 이름을 성경에서 줄줄 외우고 외쳐야 하는지 이해가 안됨.. 성경 구절 읽으면 저절로 잠이 오고 따분해 죽겠고 이스라엘 사람 이름 잘 다가오지도 않는다. 차라리 석가모니란 사람이 우리 아시아인으로 더 정답게 다가온다. 한국은 왜 기독교가 이리도 번창했을까? 일본도 중국도 기독교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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