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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슈노 이야기

송용섭 |2006.06.02 20:49
조회 71 |추천 0

1. 불가리아 장수 마을의 비결

 

불가리아 장수마을 스몰란바니테에선 1000명당 38명이 100살을 넘는다고 합니다. 이 마을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오염되지 않은 천혜자연의 고원분지에 살면서 많이 걷고 일하며, 채소위주의 식단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우유로 만든 발효유, 즉 요구르트를 주식과 같이 많이 먹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이 먹는다는 이 발효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2. 불가리아 유산균의 발견

 

불가리아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수의 비결"을 과학적으로 밝힌 사람이 바로 러시아의 유명한 생물학자 메치니코프입니다. 노벨상 수상자 메치니코프는 불가리아 사람들이 소의 젖을 농축해서 불가리아 균으로 발효시켜 그대로 떠 먹는다는 것에 주목하고 유산균이 정장작용을 하여 인간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불가리아인의 장수비결은 바로 불가리아 유산균이었습니다.
 
 
 
3. 불가리아 장수 마을의 비결

 

불가리아 유산균은 풀잎이슬이나 공해가 없는 눈이 내린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서도 발견되는 천연의 대지와 바람이 만든 대자연의 선물입니다. 또한 불가리아 지역에서만 존재하는 유산균으로 발칸 반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불가리아 사람들은 초벌구이 항아리 발효법으로 유산균의 독특한 맛과 풍미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 유산균 덕에 불가리아 사람들은 자연과 더불어 식생활을 즐기고 장수하면서 노생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4. 국제규격의 유산균 사용

 

세계보건기구 WHO와 유엔식량 농업기관 FAO에서는「요구르트란, 불가리아균 및 서모필러스균의 작용에 의해 우유 및 유제품을 유산발효해서 얻은 응고 유제품을 말한다. 임의 첨가물(분유·탈지분유·훼이분 등)의 첨가는 제한이 없지만, 최종 제품 중에는 이러한 미생물이 다량으로 생존하고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요구르트를 만들 때 국제 규정의 불가리쿠스균과 서모필러스균을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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