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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랑 사겨야한다-

장민지 |2006.06.02 22:01
조회 169 |추천 2



저희 아빠엄마가
결혼기념일이라고
놀러가셨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불러서
같이 놀다가 밤 되서
남자친구가 간다길래
무서우니까 자고가라고
제가 그랬어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잠깐 생각하더니
자고 간다그러더군요
남자친구가 이불갖다달래요
그래서 제가 그냥 이불갖다줬거든요?
그러니까 거실에서 잔다네요?
잠깐동안 이 아이가 남잔지 여잔지
여자랑 같이 잠을 자자는데
아무생각도...

그래서 혼자자는게 무서우니까
방에서 같이 자자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또 잠시 생각하더니
알았다는 거예요

저는 침대위에 올라가서 올라오라고
침대를 툭툭쳤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바닥에서 잔다고...
또 잠깐 동안 이아이가 남잔지 여잔지..

그래서 제가 그냥 침대로 올라와!
이랬는데 쫌 생각하더니
순순히 올라오드라구요
제가 누워 이랬더니
남자친구가 웃더니 눕더라고요
팔베개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친구 팔에 머리 기대니까
저 보고 막 웃어요 .


그리고 실험할라고 눈감았더니 ,
지도 같이 눈감아요 .
그래서 제가 팔로 남자친구 배에 올렸거든요?
그랬더니 자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이상없었어요.
남자친구가 옆모습이 쫌 멋있어서,
쳐다봤는데 갑자기 눈을뜨더니 깬거예요.
갑자기 남자친구가 제 위에 올라오더니 ,
막 장난식으로 "한번만 하자 ?" 이래요.
그래서 제가 너무 당황해서 웃었더니,

 "니, 남자친구 이전에 나도남자야"  하더니,

웃으면서 뽀뽀해주고 거실로 나갔어요...












 - 이런남자랑 사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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