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징기스칸이 한 말

최병건 |2006.06.04 12:46
조회 51 |추천 4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