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가지 사진으로 일본여행 사진을 마감하려 한다.
하나는 일본왕궁 앞의 뜰이다.
광장에 가까운데
그것도 아주 넓다.
그 넓은 공간을 잔 자갈을 쫙 깔아놓았다.
도쿄시내 이 정도의 공간이면 대단히 비싸고 넓은 공간이다.
그들의 사상을 지배하는 일본 왕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쟤네들보다 앞서갈 수 있으려면
더 큰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다른 하나는 NHK 앞에 있는 시계탑이다.
지정된 시간이 되면 탑의 벽이 하나둘씩 열리면서
각종 악기가 나오고
쥬크박스처럼 기막히게 여러가지가 조합되며 연주되다가
연주가 끝나면서 하나둘씩 닫힘며
마지막 창 한개가 닫히면서 연주가 짠 하고 끝난다.
보고 있노라면 신기하기도 하고
기계가 살아있다는 느낌도 들기도 하며
어떻게 보면 소름끼칠 정도로
치밀한 콘티에 의해 짜여진 완벽한 제품 하나이다.
저런 치밀함과 정교함
일본의 힘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며
우리가 더 치밀하고 정교해질 때
그들보다 앞서 갈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