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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진을 마감하며_01

정승우 |2006.06.08 01:53
조회 113 |추천 0


2가지 사진으로 일본여행 사진을 마감하려 한다.

 

하나는 일본왕궁 앞의 뜰이다.

광장에 가까운데

그것도 아주 넓다.

그 넓은 공간을 잔 자갈을 쫙 깔아놓았다.

 

도쿄시내 이 정도의 공간이면 대단히 비싸고 넓은 공간이다.

 

그들의 사상을 지배하는 일본 왕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쟤네들보다 앞서갈 수 있으려면

더 큰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다른 하나는 NHK 앞에 있는 시계탑이다.

지정된 시간이 되면 탑의 벽이 하나둘씩 열리면서

각종 악기가 나오고

쥬크박스처럼 기막히게 여러가지가 조합되며 연주되다가

연주가 끝나면서 하나둘씩 닫힘며

마지막 창 한개가 닫히면서 연주가 짠 하고 끝난다.

 

보고 있노라면 신기하기도 하고

기계가 살아있다는 느낌도 들기도 하며

어떻게 보면 소름끼칠 정도로

치밀한 콘티에 의해 짜여진 완벽한 제품 하나이다.

 

저런 치밀함과 정교함

일본의 힘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며

우리가 더 치밀하고 정교해질 때

그들보다 앞서 갈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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