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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하나 누울 공간 어디없소?!

피노키오센터 |2006.06.08 11:05
조회 40 |추천 0

햇살이 가득한 어느 봄날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한 통화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60대가 넘으신 할아버님께서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어서 혼자 살고 있다며,,,

사연을 듣고 할아버지 댁으로 방문을 가서보니 더욱 심각했습니다!!

 

아무도 돌봐줄 사람 없고, 10월이 되면 현재 월세로 사시는 집마저도 계약기간이 완료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수급자로서 보조금으로 생활비로도 빠듯한 살림이기에 월세비는 보증금에서 빼서 살고 계십니다.

그나마 믿었던 임대아파트에도 들어가실 수 없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보증금으로는 할아버지의 작은 몸 하나 누울 공간조차 마련할 수 없습니다.

 

정부보조금보다 큰 월세비......서울 하늘 아래 친인척 모두 장애인이 된 후 연락이 끊겨 도움조차 할 수 없는 할아버지의 얼굴에는 그늘과 눈물 뿐입니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한마디가 저희의 가슴을 너무 아프게 하였습니다.

"내 몸 하나 누울 곳 이 서울 하늘 아래 없다는게,.... 내 작은 몸 하나 누울 곳 하나만 있으면 합니다!!"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나오는 발걸음이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할아버지의 작지만 따뜻하고 안락한 집을 마련해 주실 수 있습니다^^

작은 손길이 모이면 아주 큰 손길이 됨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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