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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영어는 영원한 장벽

홍광희 |2006.06.10 17:54
조회 495 |추천 2
“처음 미국에 이민 왔을 때는 한 10년쯤 살면 미국사람들처럼 막힘없이 영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살고 보니 영어처럼 힘든 것도 없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사는 강 모(42)씨. 14년 전 미국에 이민 온 그는 벌써 10년째 미국 건축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 회사의 한국인 직원은 강씨 한 사람뿐이다. 직장에서는 하루종일 영어로만 업무를 보고 고객,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다. 누가 봐도 수준급의 영어를 구사하는 강씨는 그러나 “아직도 가장 어려운 것이 영어”라고 토로한다.

미국에는 줄잡아 200만 명의 한인들이 산다. 본격적인 이민 역사도 이미 한 세대가 넘었고 미국에서 20~30년 이상 살아온 한인들도 적지 않다. 이민 생활의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대다수의 한인들이 첫 번째로 꼽는 이민생활의 어려움은 역시 영어 문제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미국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언어장벽도 극복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어는 누구에게나 끝없는 장애물이다. LA, 뉴욕과 같이 한인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한국어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미국인들과 오랫동안 함께 직장생활을 하고 늘 어울리는 사람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말한다.

지난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 이상이 영어 문제가 이민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지니아 주 비엔나에 사는 박 모(53)씨. 70년대 말 미국 유학을 하고 귀국했다가 15년 전 미국 이민을 해서 10여 년간 미국 회사에 다녔다. 지금은 미국 유명 기업의 고위 간부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박씨는 “업무상 영어를 사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거의 없지만 역시 미국인들과 대화가 힘들 때가 적지 않습니다. 때때로 못 알아듣는 말도 있고 미국인들 사이의 대화에 끼어드는 것이 여전히 어렵습니다.”라고 말한다.

영어에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것은 성인이 된 후 이민을 한 1세들이 단연 많지만 어릴 때 부모를 따라 이민을 한 1.5세들도 영어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미국 LA 한인타운의 한국계 은행에 다니는 이 모(34)씨. 중학교 1학년 때 미국 이민을 해서 대학을 마칠 때까지 만 10년 동안 미국 교육을 받았다. 미국인 친구들도 많고 미국 문화도 상당히 이해하는 이 씨지만 그래도 영어가 어렵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미국 직장에 가고 싶었지만 영어가 자신이 없었습니다. 미국 친구들과 경쟁을 하려면 영어에서도 밀려서는 안 되는데 아무래도 그걸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그는 이런 이유로 한인 타운 한국인 직장에 취직을 했다.

1.5세, 심지어 미국에서 태어난 2세들도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영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직접 배우는 언어가 영어가 아니라면 완벽한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버지니아 주 센터빌에 사는 한 모(8)군.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한 군은 2세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유치반(킨더가튼)에서 1학년 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한 ESL 교육을 받았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집에서 부모가 늘 한국어만 사용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당시 한 군은 매우 기본적인 단어나 문장 이외에는 영어를 거의 할 줄 몰랐다. 물론 입학 후 몇 달 만에 영어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가 됐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2년간 ESL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처럼 가정에서 어렸을 때부터 부모로부터 배우는 영어는 매우 중요하다. 정규 교육을 통해서 원어민들과의 격차는 점차 줄어들지만 근본적인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 미국의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입학할 때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다.

영어에서 어려움을 겪는 또 다른 이유는 언어는 역시 문화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오래 살아도 완전히 미국 문화에 젖어 살지 않는 한 영어가 완전히 몸에 배는 것은 어렵다.

미국 직장에서 업무를 보는데 어려움이 없어도 미국 동료와 맥주를 마시면서 미식축구 이야기를 나누거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칵테일파티 같은 데서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대화에 끼어드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그것이다.

그래도 미국 내 많은 한인들은 “노력에 의해 높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사실”이라며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영어는 끝없는 도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어쩌라고? 이 기사가 전하고자 하는 요지가 뭐지 당췌 모르겠다=.=

 

그러니 애 태어나자부터 영어로만 떠들고 혀짧게 하는 수술 시키는게 당연하단거야, 아니면 그래도 존내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단거야? 어린이 영어 교재 팔아먹는 쉑들 존내 좋아하게 생겼다-_-;

 

이런 기사를 보고 낚시용이란거다.=.=

 

난 종종 생각한다. '영어가 그렇게 목숨 걸어야 하나?''

 

물론 나도 영어를 공부중이고 이야기 좀 하려고 겁나게 노력하는중이다.-사실 그러면서도 실력은 젬병이다.OTL

 

그런데 말이다..어디까지나 난 영어가 즐겁고 재미나고 외국문화를 알 수 있기에 한다. 토익이 몇점이네 뭐네 하는거 사실 내가 볼 땐 우습다.(사실 난 토익도 안봤다. 26살이란 나이에!)

 

'남의 나라말 하는 걸 수치화 시키는게 가능해?'

 

토익점수가 어떻게 신뢰도가 어떻네 기사에서 웽알웽알할때마다 내가 늘 하는 소리다. 객관적인 항목이 있어야 참조할 수 있지 않냐고들 하는데

 

 

 

 

 

 

장난하냐?

 

 

 

결국 니들이(=기업) 영어 못해서 테스트 못하니 대충 다른데서 시험이라도 봐야 한단 소리 말고 뭐냐? 니들이 직접 그걸 테스트할 실력이 안된단거 아냐?(비용때문에 아웃소싱이라면야 할말 없다)

 

 

그리고 사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된다. 정말 뱃속에서부터 태교할 때부터(외국애들은 태교개념이 없다고 하지만)듣는 언어가 아닌 자신이 새롭게 공부하는 언어가 자궁 속에서부터 듣던 언어를 쓰던 애들보다 잘할 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코미디다.

 

다만 외국어를 공부함으로서 그나마 막히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외국어 공부의 목적이고 효용이지, 외국어-영어 공부한다고 내가

 

 

 

 

 

미국인 될 수 있을거 같애?

-조악한 비유지만 컴퓨터에 이미 리눅스(한국어)깔고선 윈도(영어)깔고선 둘다 잘 작동되길 원하는거와 마찬가지다.

 

 

한국놈은 어디까지나 된장 고추장에 목숨 거는 한국놈인 것이다. 그냥 외국어를 잘하는 한국놈은 될 수 있어도, 언어 잘한다고 한국놈이 순식간에 미국놈 된다는 환상 제발 좀 버려라. 안되거든? -현실 도피와 현실 직시는 다르다.

 

그렇다고 포기하진 말아라. 왜 그냥 즐기면 안되는건가? 외국어를 배워서 그 나라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또 그 나라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그럼으로서 좀더 깊게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다면 좋은거 아냐?

 

그러면서 그 나라에서 일할 때도 도움 되면 더 좋은거고. 사실 그러기 위해서 공부하는 경향이 더 크고.

 

그럼 정말 아예 기사에 나온 것처럼 뱃속에서부터 영어를 듣게 해주던가. 느끼한 치즈도 먹어주고.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것이 언어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결국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자 함인 것이다.

 

결국 그러한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싶다면 자국의 문화와 정서부터 확고히 이해하여 가치관을 정립하는-나는 누구인가?일 부터 해야된다. 남이 누구인지 알고 싶거들랑 나 자신부터 알아라. 소크라테스가 2천년전에 웽알거린 소리가 괜히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게 아니란 말이다!!!

 

조기 영어 교육?그래 일찍 배울수록 덜 힘든건 사실이다. 다만, 그것은 자기나라 말을 배워가며 병행해서 해야되는 거지 돈.지.랄.해가며 시킬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 성장한 애는 분명히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내가 한국놈이야 미국놈이야? 한국말도 어버버하고 미국말도 미국애들이 못한다구 하니 나 어느쪽이야?하고, 그때 애 그렇게 키운 부모들 보나마다 자식 탓한다. '너가 그때 그렇게 싫어해서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지들은 같이 공부 하긴 했어?하라고 명령이나 했지.

 

 

정말 이런 기사 볼때마다 난 한심하단 생각도 들고 짜증도 난다.

 

토익도 안봤고, 미국이나 어디 외국 어디 한번도 안가봤지만 난 지금 우리 학교 외국인 교수들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고 지낸다.(자뻑이라면 죄송하다) 다른 외국인들 만나도 그렇고. 토익 800나왔다고 자랑하던 놈이 교수가 말문 여니까 10분동안 눈알만 데굴거리다가 '음~음~'하고 'sorry'하는 어이없는 꼬라지도 봤고.

 

돈지랄해서 배웠거덜렁랑 제대로 하라고, 정말 최소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해야할 거 아닌가.

 

잊지 말자 취업이 목적이거들랑 정말 그런 쪽으로만 공부해봐라, 정말 재미없어서 못한다. 외국어는 다른 나라 사람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순 없다.

 

모든 배움은 목적이 되는 순간 지루해지는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대한민국의 어머니들은..................................

 

 

 

 

 

 

 

 

 

 

 

 

 

 

 

 

 

 

 

 

 

 

자식새끼들 혀를 째고 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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