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는다... 누군가 함께 걷는 이 기분... 주위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누군가 나와 걷고 있다... 주위를 살펴보면 분명히 아무것도 없다... 눈을 살며시 감고 잠시 바람을 느껴본다... 무언가 흐르는 느낌이 든다... 닿을 듯 말듯... 소리날 듯 말듯... 부드러움이라 표현해야 맞는 말일까... 포근한 이 바람... 흐르는 것.... 이 것이야 말로 나와 항상 함께 해준다... 누군가가 있을 때 ... 주위를 살펴보면... 무언가 흐르는것이 순간순간 보이진 않지만... 어둑해진때에는 변해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모든 것은 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