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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힘

류창길 |2006.06.13 13:23
조회 21 |추천 3

사람들은 흔히 별 생각없이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못 살겠다' '~죽겠다'

 

와 같은 표현이 그러하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난다' '싫다'

 

와 같은 말을 한는 경우가 그러하다. 

 

그런데 특히 그와 같은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할 때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왜햐나면 그러한 표현들은 결국 그 표현에 상응하는

 

자신의 내적 상태를 만들고 그 상태로 인해 실제로

 

그 표현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가수는 자기가 부르는 노랫말대로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쨍하고 해뜰 날"이라는 노래를 부른 모 가수는 그 노래로 크게 성공하였지만

 

슬프거나 이별,  인생의 종말이나 죽음과 관련한 노래를 불렀던 여러 명의 가수들이 실제로 단명하는 경우,

 

비극적인 연을 주로 연기했던 배우가 일찍 요절하거나 자살로 생을 마치는 경우가 그러하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 된다.

하지만 언어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NLP적 차원에서 봤을 때 언어는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곧 마음을 만든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본다면 곧 언어는 마음의 구성요소가 된다고 하겠다.

 

한편 언어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생각은 신체, 면역체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실제로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마치 말이 어떤 예언적 효과가 있는 듯이 말이다. 

 

이와같은 맥락에서 말이 씨가 된다고 하여

 '말씨' 라는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어 뿐만 아니라 신체 자체를 사용해서도 우리 자신을 표현한다.

 

언어와 신체 언어는 동일한 것을 말하는 두 가지 서로 다른 방식이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습관적인 내적 상태들이 신체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 예가 바로 웃을 때 얼굴에 나타나는 웃음선이나 화낼 때 그려지는 패인 주름살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사람됨이나 인생역정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내적 상태는 곧 언어와 관련된다고 하겠다.

 

즉 행복과 관련한 언어 즉 행복하다고 했을 때 행복의 내적 상태가 조성될 것이고

 

슬프다고 할 때는 슬픈 내적 상태가 조성된다고 본다면 결국 언어와 내적 상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하겠다.

 

 

우리의 일상 용어에는 ‘기관 언어’(organ language)

라고 불리는 인체에 관한 은유가 아주 많이 있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신체의 부분 즉 신체기관을 지칭한다.

 

 

예를 들어, ‘목의 가시’ 라는 표현을 생각해보자.

 

이 표현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는데 아주 방해가 되거나 없어지기를 바라는 사람 또는 일이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목의 가시’같은 존재라고 부른다.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스러울 때, 또는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골치’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곧 ‘머리 아프다’ 또는 ‘두통’의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머리가 아파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그러한 심리적 상태가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처럼 단어는 생각을 표현하고 생각은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결국 이런 표현들은 자기 징벌적인 저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특정한 핵심단어 (또는 표현)를 계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을 보면 안타깝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경우에도 그런 단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때때로 너무 화가 나면 그에 상응하는 단어나 언어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 중에는 상습적으로 ‘죽겠다’ ‘귀찮다’ ‘하기 싫다’

와 같은 부정적인 단어나 언어를 쓰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는 순간 실제로 몸 안에서는 그 언어에 상응하는 상태가 조성되고 몸의 컨디션이 그쪽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와 같은 과정은 의식 차원이 아닌 무의식 차원이기에 우리가 별로 인식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지만 말이다.

 

  마치 파도가 해안 절벽 표면을 서서히 침식 해들어 가듯이 단어 또한 몸을 서서히 침식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관 언어들을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신체가 단어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조심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도 힘이 있다고 볼 수 있기에 말조심을 하고 말 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설기문트랜스넷 http://cafe.daum.net/tran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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