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상대적 고통

양민성 |2006.06.14 10:30
조회 56 |추천 0


 

웃어 보라면

싫어한다.

말 좀 해보라면

화를낸다.

이 두가지가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웃어보라면

즐거울 것 없어 싫고

말 좀 하라면

바라는 게 많은 거란다.

이 두가지가

그 사람과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둘이 앉은 자리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이

서로의 어색한 모습을 키워갈 때면

나는

그 사람 웃는 얼굴이 그립고

나는

그 사람 재잘거리는 모습이 그리운데

내가 바라다 절대 바래선 안되는 것이기에

이 두가지가

내가 힘든 것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