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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의 화술

임창국 |2006.06.22 06:11
조회 59 |추천 2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간에

기, 승, 전, 결이라는 순서가 있다.

좋은 글은 순서가 제대로 지켜진 것들이다.

말에도 순서가 있다.

짧은 이야기든 긴 이야기든 간에 하나의 이야기 속에는 순서가 있게 마련이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대체적으로 순서를 잘 지킨다. 

성공하는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들의 화술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대략 열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적당한 시기와 분위기를 선택한다.

같은 말이라도 분위기와 장소에 따라서 마음이 달라진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직감적으로,

이런 말을 꺼내도 좋은 시기인지 적절한 장소인지를 판단해낸 다. 상대방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나의 기분만 고려해서 말을 하는 사람은 화술이 형편 없는 사람이다.

 

두번째, 적당한 유머를 사용한다.

유머는 마음을 느슨하게 하는 힘이 있다.

잔뜩 긴장하고 있는 사람에게 진지한 이야기를 늘어놓아봤자 먹히지 않는다.

먼저 유머로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세번째,

칭찬을 한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칭찬을 한다. 칭찬을 듣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상쓰고 있는 사람보다 웃고 있는 사람을 설득하는 게 훨씬 수월하다.

 

네번째,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귀 기울여 듣는다.

뛰어난 화술은 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말을 많이 하게끔 유도해낸다. 말은 허공에서 사라지는 게 아니다.

말 속에는 책임이 들어있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상대방은 귀한 시간을 뺏긴 듯한 기분이 드는데다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거절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다섯번째, 적절한 제스쳐를 취한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온몸으로 말한다.

귀 기울여 듣고, 눈빛으로 호소하고, 적절한 손짓과 몸짓으로 설득한다.

청각으로만 듣는 것 보다 시각으로 보고 청각으로 들으면 쉽게 머릿속에 각인되기 때문이다.

 

여섯번째, 적절하게 침묵을 이용한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침묵이 효과적이다.

긴 문장을 읽다보면 호흡이 가빠지고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진다.

마찬가지로 길게 이야기하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좋은 문장에는 적재적소에 쉼표, 마침표, 말줄임표가 있다. 대화할 때도 마찬가지다.

 

일곱번째, 화가 나거나 불평을 늘어 놓을땐 말을 천천히 한다.

화가 난 사람도 말을 하다보면 흥분이 점차 가라 앉는다.

그러나 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 점점 더 흥분할 수도 있다. 상대방의 속도를 늦추게끔 천천히 말을 한다.

 

여덟번째, 생생한 비유를 한다.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지루해 하는 것은 식상한 표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상대방의 직업이나 상대방이 처한 환경과 관련된 생생한 비유를 한다.

그래야 쉽게 납득하기 때문이다.

 

아홉번째, 희망을 준다. 그것이 경제적인 이익이든 명예나 출세에 관련된 것이든간에 희망을 주어서 마음을 움직인다.

 

열번째, 인간성으로 승부한다.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훌륭한 미사여구를 늘어 놓아도 상대방을 휘어잡지 못한다.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화술이 뛰어나려면 일단 인간성이 좋아야 한다.

 

열한번째, 감동을 준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상대를 감동시키면 간단히 해결된다. 한 번 감동하면 그 사람을 영원히 잊지 못한다.

또한 감동은 물결처럼 파문을 일으켜 널리 퍼지는 효과가 있다.

 

열두번째,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찾는다.

같은 부탁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내가 하면 쉽게 거절 할 부탁도 영향력 있는 사람을 통해서 하면 거절하지 못한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영향력 있는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부탁을 한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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