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컵의 열기가 식을줄을 모르네요.
1승 1무, 특히 토고전땐 역전승에 축구강국 프랑스는 후반 힘든 동점골로,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너무 수고하십니다.
우리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시민들..
과연 우리나라의 우승을 위해 응원하는건지,
이 분위기를 이용하여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려는건지,
요즘 시민들 보면 알수가 없네요.
한 인터넷신문의 기사를 인용해왔습니다.
[스포츠신문]
'나는 네가 한국 첫승 때 한 일을 알고 있다?.' 지난 1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 '압구정 사건'. 거리응원에 참가한 남녀 한 쌍이 성행위를 흉내내 화제가 된 사건을 말한다. 문제의 동영상과 사진이 유포된 뒤 논란은 더욱 불거졌고 네티즌들은 분노를 터뜨렸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개국이래 이보다 쇼킹한 사건은 없다', '응원 장소도 미성년자 출입금지로 만들어야한다' 등 압구정 사건을 비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당시 동영상을 처음으로 인터넷에 올린 박치훈씨를 직접 만나봤다.
◆ 충격…또 충격 '섹스 세리머니'
박씨는 압구정에서 열린 응원 뒷풀이 현장을 속된말로 '개판 오 분전'이라고 표현했다. 승용차들은 곳곳에서 집단 테러를 당했고 차 안에 누가 있든 말든 올라타고 흔들기 일쑤였다. 게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진한 애정 표현도 거리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박씨는 '섹스 세리머니'를 지켜본 뒤 충격에 빠졌다. 남녀 한 쌍이 차량 위에서 적나라하게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 박씨의 말에 따르면 차량 위로 먼저 올라간 사람은 의외로(?) 여성이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남성이 곧바로 따라 올라갔고, 심지어 팬티까지 내렸다. 주위의 함성을 들은 두 사람은 이내 성행위를 흉내내는 동작을 반복했다.
박씨는 "이렇게 지저분한 응원 뒷풀이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면서 "응원하러 온 목적이 정말 의심스럽다"고 언성을 높였다. 실제로 성관계를 가졌냐는 질문에 박씨는 "둘은 모르는 사이 같았고 그 세리머니도 즉흥적으로 나온 것 같다"면서 "성행위만 흉내냈을 뿐 실제 관계를 맺진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여성이 아무런 거부도 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오히려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듯 보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헹가래로 성추행을 합법화?
압구정 응원에 혐오감을 느낀 박씨는 친구들과 함께 신천을 찾았다. 신천 역시 한일 월드컵에서 거리응원 붐이 일었던 곳. 하지만 그곳 분위기도 심상치 않았다. 아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압구정과 마찬가지로 차량을 둘러싼 채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발끈한 운전자가 소리를 지르면 '괜찮아, 괜찮아'라는 말로 범죄를 합법화하는 분위기였다.
곧이어 더 황당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10 여명의 남성들이 여성에게 헹가래를 치고 있었다. 명목상 한국의 승리를 자축하는 축하 세리머니였지만 행동을 살펴보니 기가 막혔다. 여성의 가슴 및 하체 이곳저곳을 아무 거리낌없이 더듬고 있었던 것. 헹가래를 당한 몇 몇 여성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헹가래를 빌미로 성추행한 남성들은 오히려 당당했다. 그들은 "축제 현장을 초상집 분위기로 만들 작정이냐", "X년 월드컵인데 울고 XX이야" 등의 집단 야유와 심한 욕설까지 내뱉었다. 좀 과격하다 싶을 때는 주위에서 말리기도 했지만 제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박씨는 신천 분위기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승을 거뒀으니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식으로 행동했다. 상대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채 안하무인 격으로 여성을 뭉개뜨렸다"고 주장했다. 마치 여성을 성노리개 쯤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듯 보였다.
◆ '무법천지 속' 경찰은 어디에?
무방비 속에서 성추행이 속출할 때 경찰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을까. 박씨는 길거리가 난장판이 됐지만 경찰이나 통제 인력은 단 1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단지 몇 명의 일반 시민들만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이들의 행동을 말렸다. 이 때문에 차량 파손을 비롯한 성추행, 성행위 묘사는 거칠 것 없이 계속됐다.
경찰은 왜 제지하지 않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처음부터 그곳에 없었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신천지역을 담당한 송파 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경찰서를 비롯한 파출소 등은 13일 비상체제로 돌입한 뒤 전원 투입했다. 잠실 야구장 등 송파 경찰서가 맡은 곳만 4군데인데 현재 인력으로는 응원 뒷풀이까지 통제하기가 힘들다"면서 "헹가래와 연관된 성추행 사건은 아직까지 접수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신천 관할 지구대인 잠실 지구대는 "20여 명이 채 안되는 인력으로 그 넓은 지역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날 기동대 병력까지 대기하고 있었지만 '헹가래 성추행'은 목격하질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압구정을 맡은 강남 경찰서와 압구정 지구대는 서로 "그쪽으로 전화해보라"며 확답을 피했다.
결국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진 응원 뒷풀이는 경찰과 관할지구대의 통제에서 벗어난 채 이루어졌다는 얘기다. 현재 '코리안 훌리건'의 행동을 고려하면 남은 프랑스, 스위스전에서는 더 큰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대형사고가 일어난 뒤 '외양간'을 고친다면 이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요즘 웹서핑을 하며 보는 대부분의 기사들이 월드컵에 관한 기사입니다.
한번씩 보면 이해못할 부분이 대부분이며 그냥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2002년 월드컵, 우리에겐 기적으로 4강까지 올라갔었죠? 그땐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우리 시민들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 참으로 알수가 없습니다.
2006년 현 월드컵, 스위스전을 이기고 또 기적이 일어나서 4강까지 간다면 월드컵이 대한민국 말아먹는다는 소리까지 나오겠어요.
나라를 위한 애국심에서 발동한 응원이란 이유를 내놓고 이런 몰상식한 추태를 보인다면 우승을 한다해도 "추한민국"이 되지않을까요?
여러 검색 포탈싸이트에서도 많은 추태 사진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모습들이 가까운 일본, 중국, 심지어는 북한에까지 전달된다면 대한민국 쪽 다 파는거죠.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그렇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몇몇 물흐리는 집단들이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시민들까지 물흐릴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신분들.
아무리 우리나라가 골을 넣고 이겨도 이성을 찾고 응원에 임합시다.
혹, 군중심리를 이용하거나 월드컵 분위기를 이용하여 추태를 부리거나 선동하는 자들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막음으로 모든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그런 월드컵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위스전,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해봐요.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