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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혈쌍웅 - 엽청문 (수연)

김명수 |2006.06.23 19:39
조회 496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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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님의 요청으로 첩혈쌍웅을

급하게 동영상편집해봤는데

삽입곡을 계속해서 들으며 가사를 되새기며

같은 화면을 자주보게되니 장면장면마다 눈물이 나오려 한다..

 

가사는 마치,

라는듯... 엽청문이 주윤발을 달래는 느낌이다...

 

아무튼,

김동환님 덕분에 빨리 만들게 된 동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엽청문 - 隨緣 (인연을 따르다)

 

옭고 그름을 묻지 말아요.

지나간 과거는 흘러가 버린 물과 같으니, 애써 찾지말아요.

물보라 되어 가슴속에 떨어져 내리는 것이

빗물인지 눈물인지 묻지 말아요.

 

지금껏 후회도 원망도 없으니,

그대와 나, 얻고 또 잃은 것을 귿이 다시 찾지 말아요.

가슴 속 깊이 새겨져

그 모든 일들은 뼈 속 깊이 스며들었어요.

 

인연을 따라 이 세상을 무심히 대하니

모든 잘잘못은 자신의 기억으로만 간직할 뿐..

인생의 길을 지나는 나그네,

헛되이 탄식의 말을 하지 말아요.

 

눈물과 미소,

나 아름다운 술로 걸러낼지니,

기쁨과 편안함으로

눈물은 곧 그치게 될 거예요..

 

인연을 따라 절로 취하니,

취하고 깨어 나는 것 모두 한낱 여정속의 느낌일 뿐.

그대와 나 역시 이 세상에 잠시 머물다 갈 뿐이예요.

 

그저 인연을 따라서,

모든 근심을 떨어버릴 수 있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진실한 마음이 있다면

곧 다시 만나게 될 테니까요.

 

 

 

항상 영화 동영상편집할때마다 느끼지만,

너무나도 버리기 아까운 장면들이 많은 탓에

이것저것 다 집어넣고 싶다..

 

뭐 뮤비라면, 음악의 가사에 맞게 그 가사와 맞는부분을 잘라서

편집해야하건만...뮤비가 아니다보니 그냥 좋은 음악에 좋은 영상을

넣고 싶은 마음에 싸이의 동영상 5분의 압박이 너무나도 싫다..

뭐 10분을 준다고 해도 10분의 압박이라 투덜댈테지만. ㅎㅎ

 

마지막 부분이 그냥 짤린것이 마음이 아프다. 몇초만 더 있었어도

주윤발과 엽청문의 가슴아픈 엇갈림까지 넣을수 있었을텐데..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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