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을 읽다가 조금씩 상황들은 달라도 시어머니들이 아주 대단하고 뻔뻔하게 아들 며느리에게
돈을 요구하는게 넘 어이가 없어서 저두 함 글 좀 올려봅니다.
마치 며느리들이 시댁 살림하려구 스트레스 받아가며 직장생활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한국 시모들..
울시댁도 (저 결혼4개월째 ..당근 맞벌이구요) 마찬가지예요
더구나 당신들 자영업하시면서 경제능력도 있으신데
"동네사람들이 자식들에게 용돈 받는게 부러워서..." (저는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이가 없더라구요..저하고는 영 사고방식이 달라서리..쩝) 용돈을 받아야겠다 그러십니다.
첨엔 시아버지는 안그러시더니 요즘 같이 동요가 된듯...(한번 드렸더니 돈맛을 제대로 느낀건지..)
뭐...
이런저런 나의 시집 탐사기(?)들 말해보았자 또 한번 열받고 내가 또 식혀야 하니까 상황설명은 대략
생략하구요
정말 요즘 시어머니들 좀 각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 넘 황당해서 차라리 이럴꺼면 이혼하고 돈 벌어서 울 친정 부모님 챙기지...하는 생각도 살짝
들더라구요...(사람이 치사해 지더라구요...아 속상해서 정말)
친정어머니 생각은
"너희들도 이제 살림 시작했으니 어서 돈벌어서 집도 사구 기반 잘 닦으면서 어서 아이 낳아 잘 키워.."
시어머니 생각은
"이제 나도 며느리 들였으니 어디 용돈 좀 받아 보고 자랑 좀 하고 살아야겠다"
어거거덩요
경제활동 안하시면 저 당근 드리죠...왜냐 자식이구 더군다나 맏며늘이고..
사실 그런 말씀 안하셔도 가끔 드릴려구 생각도 한 상태이구
매주 가서 맛있는 요리도 사드리고 하고 있거덩요 (그렇게 해서 한달에 30은 깨지나봐요)
전 친정부모님 생각해서 정말 잘 해드리고 싶었어요 (울 친정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시거덩요)
근데 저희보다 형편 나으신 울시부모
집도 있고 자영업하시고 ... 참내..욕심 많은 줄 알고 있었지만,,이 정도 인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에구...결혼준비할때 맘에 드는 밍크코트 (열라 비쌈..우씨 울엄마는 그런것도 못사드렸는데...)
안벗고 사달라고 대놓고 졸라댈때 알아봤어야 하는데....백화점 직원들 황당해 하면서 웃었던...
울신랑 ,시부 나에게 미쳤다고 했었죠...(씨 근데 나중에는 졸라 흐뭇해하더라구요 신랑도...)
그냥 글 읽다가 열도 받구, 밖에는 비도 오구, 시모와의 갈등은 깊어만 가는듯 하고,
그래서 몇자 적습니다.
애기는 안생기고, 시부모는 돈 달라고 보채고,,,,, 우씨,,여자에게 결혼은 현대판 노예??
또 우울해지려고 하는 맏며늘 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