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어... 이걸로 된거야...
어느정도의 그리움은 채웠으니까
여기서 채우지 못한건...
후에... 시간이 허락되면 채우면 되니까
여기서 끊긴 인연...
여기서 이어진 인연...
후에... 또 이어질 인연...
여기 이 생이 아니라면...
다음에 다가올 생에서 라면...
먼 길을 돌아 다시만나는 순간
그때 계속 이어나가면 되는거지...
그래... 그거면 족한거지...
언젠가...
다시보게 되는 그날까지...
눈에띄게 기다리고 있을께...
날 한눈에 알아챌 수 있도록...
여기 이 자리엔...
이제 흔적만을 남겨둘께...
내가 여기 서 있었다는 그런...
시간이 흘러 저 만큼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하더라도...
날 찾을 수 있는 그런 흔적을...
여기가 끝은 아니야...
아쉽게도 영원이란건 존재하지 않으니...
지금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여기... 이자리에 남겨둔것은...
먼 미래의 만남... 그 희망을 담아둔 씨앗...
다음... 또 그 다음 만날날을 기대해 본다...
.
.
.
.
.
.
'..가시나무..' 가자... 이제
시간은 널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이미 저~ 만치 앞서가고 있어 서둘러...
인연이란건... '끝인가 싶어도 또 이어지는 법'이거든...?
네가 여기에 남겨둔 '씨앗'이 있다면...
반드시... '이어질 인연'이라면 이어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