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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미성년] 감상평

강용구 |2006.06.25 15:47
조회 880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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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미성년 未成年]

 

주연 : 이시다잇세이,카토리신고(SMAP),소리마치 다카시

각본 : 노지마신지

제작년도 : 1995

방송국 :TBS (동경방송)

등급 : 19세이상

 

-감상평-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팬을 갖고 있는 작가 노지마 신지.

나야 노지마 신지 작품 중 프라이드를 가장 먼저 봤기 때문에,

그냥 그런 러브스토리에 정통한 사람인 줄 만 알았는데..

 

이 미성년은 고등학생들의 얘기다. 그야말로 미성년.

잘난 형아 밑에서 항상 콤플렉스를 느끼며 살고 있는 이시다 잇세이.

새끼 야쿠자를 하고 있는 (젊은)소리마치 다카시.

어릴적 뇌수술로 인해, 약간 정신지체가 된 카토리 싱고.

 

이 또래의 친구들이 고민하고, 방황하고 또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그런 얘기들이 가득가득 담겨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예기치 않은 상황들로 인해,

주인공들의 시련은 점점 깊어지지만,

그 나이 또래에 느꼈던, 그런 가슴 답답함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두려움.

그렇다고 해서 현실을 바꿀만 한 용기 또한 없는..

그런 어중간했던 미성년 시절을 잘 표현 해주는 좋은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가 바로 carpenters의 음악.

carpenters의 여러곡들이 드라마 전반에 걸쳐 흐른다.

오프닝이 top of the world, 엔딩이 I need to be in love

그리고 superstar나 desperado 등등...

화면이나 주인공의 심정이나, 이런것들과 너무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최고!!!!

 

-명대사

 누구라도 불만은 있지.. 누군가와 비교하는 건 그만둬줘.. 모든일에 대해서... 타인과 비교당하면 이 세상이 싫은거야

 

예를들어 그녀석의 상처를 찾아내 여러사람이 합세하여 여는듯한 흉내는 그만둬주길 바래 그녀석은 상처를 감싸기 위해

 

주위사람들에게 공격적이 될거야 예를들어 그녀에게 하나의 가치관으로 억누르지 말아주길 바래 그녀는 절망하여 외토리가

 

되려 할거야 그녀석은 나 보다 훌륭하지 않아.. 나도 그녀석보다 훌륭하지 않아..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라는 것은 있어 아무리 해도 꼴찌밖에 될 수 없는 녀석도 있어 인간은 저마다 세포라는 녀석들이 다르기 때문이지"

 

 

"같은 육체는 언젠가는 싫증나서 질려버리게 돼... 질려버리지 않는 것은 온도만이라고 생각해

 

따뜻하고 상냥한 온도.. 익숙해진 두사람만의 따쓰함 그 쪽이 훨씬 중요해"

 

 

"우리들은 타인의 불행을 좋아해.. 우리들은 언제나 언제나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고 있어 언제나 언제나 작은 불만이 있어

 

고독으로..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하고 있어! ... 이제 그런 방식은 그만두자.. 처음부터 다시하자

 

단지 자신의 발밑과 하늘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좋아"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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